포럼

지금 정창명님이 올린 글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이슈에 대한 투표를 Xe google project에서 진행중입니다.

 

해당글: http://www.xpressengine.com/userForum/20511030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록 참석율이 다소 저조한 듯합니다.

Xe공홈의 자게와 사용자포럼에 올라온 글의 조회수를 보드라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포한비님이 올리신 글에서처럼,

모처럼 개발팀에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나섰는데

이런 기회에 사용자가 적극 참여하는 것은

개발팀의 소통의지를 고무시킬수 있다는 점에도 꼭 필요해 보이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네요.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는 사용자의 능동적 참여의식 결여에 있다가 보다는

Google Project의 일반사용자에게 익숙치 못한 UI를 비롯해서,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정창명님께서 얼마전 올린 글에서

개발팀에서 개발자 일인당 수백개의 이슈를 날마다 짊어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날마다 새롭게 올라오는 이슈들중

어떤 것들이 대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절실한 것인지 파악하기 힘든것도 사실일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은 이슈에 올라오는 순서대로 처리를 하다보니

일반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시급하고 절실하게 느껴지는 버그픽스가 뒤로 밀리기도 할 것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분명한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Xe공홈에 [버그신고게시판]과  [기능개선건의 개시판]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개발팀의 입장에서는 구글프로젝트에 등록되는 이슈처리도 힘든판에

Xe 공홈에 또 다시 그런 게시판을 개설하게 되면

관리체계가 2원화되어 번거롭고 힘들다고 느낄 지 모르겠지만

 

게시판의 성격을 구글이슈처럼 공식적인 버그신고 게시판이 아닌

사용자들이 관리하는 커뮤니티에 소속된 게시판으로 규정한다면

개발팀들도  일단은 [버그신고게시판]이 공식화 되어버릴때 생길 수 있는

압박이나 의무감으로 부터 좀 자유로울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버그신고게시판][기능개선건의게시판]의 MD를

커미터나 컨트리뷰터중에서 선정해서 관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질문글로 판단되면 묻고 답하기로 이동시키고,

이 게시판은 순전히 버그신고와 기능개선건의에 관한 글만 올라오도록 관리합니다.

또, 사용자들이 게시된 버그나 기능개선요청에 대해 추천을 하거나

댓글로 동의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MD는  과거에 게시된 버그신고나 요청같으면

이미 신고된 버그임을 밝혀지면, 별도의 분류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온 버그신고와 많은 분들이 동의하고 추천하는 기능개선요청에 대해서

해당 게시판을 관리하는 MD가 구글프로젝트에 정식으로 등록하는 겁니다.

 

개발팀에서는 MD가 올린 이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치하도록 합니다.

 

이렇게만 잘 관리되면,

개발팀은 개발팀대로 1차적으로 Xe공홈에서 필터링되고 모여진 이슈에 대해

우선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어서 이슈선별처리의 부담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용자는 사용자대로

굳이 영어환경의 구글프로젝트에 들어가지 않고도

Xe 사용시 나타나는 버그들을 신고할 수 있게되고,

자신이 신고한 버그가 진짜 버그인지, 사용상의 부주의로 인한것인지도

MD를 비롯한 다른 사용자로 부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3월에 Xe공홈 개편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두 개 정도의 게시판을 신설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니

 

일단 사용자들의 논의를 거쳐본 뒤 다수가 지지한다면

빠른 시일안에 시범적으로라도 시행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사용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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