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위기의 시작, 그리고, 꿈틀거림~
2012.02.16 00:41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작금의 위기는 아래의 시도에서 시작된듯 하네요...
http://www.xpressengine.com/blog/textyle/19747700
사용자 입장에서 묵묵히 바라만 보는 일 인이 셀 수도 없을 듯 한데요...
LEADERSHIP의 변경만으로 이렇게 다양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구나....생각해 봅니다.
게시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툴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그런 소통의 장을 만드는 모임에서 GOOGLE이라는 도피처를....왜 이런 결정이 났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네요....
Global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수 없이 올라오는 이슈들은 내부적인 룰을 통해 영어로 통일해도 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할 텐데요...그것도 공홈 내에서요....그것도 XE 내의 솔루션으로요~~
사용해보진않았지만, 그냥 한 번 들어가서 훑어봤는데,
JOOMLA 의 CASE만 보더라도,
OLD => History
NOW => Active Project / Forum / Communication / Feed-back
FUTURE =>Vision
ACTION => LINK / HOW / WHY ...
이런, 생태계의 유기적 발전 과정이 참으로 부럽네요...
최소한 새로운 버젼 릴리즈시 구글을 보라는 말은 없고, 대신 자세한 변경 내역과 중요 업데이트시 자세한 방법까지....ㅎㅁ
그리고, 향후 어떻게 진화해나갈지..그리고, 현재의 진척 상황은 어떤지...묻지않아도 알 수 있는..이런 확 트인 느낌...
공홈
비젼
http://developer.joomla.org/development-status.html
개발자들과의 소통
규약
http://developer.joomla.org/coding-standards.html
Change Management
http://joomlacode.org/gf/project/joomla/tracker/?action=TrackerItemBrowse&tracker_id=8103
공홈은 보지않는다....이슈 번역해 달라...품질은 사용자가 책임진다....소통은 Google에서만....
이런 문구는 어쩐지 대기업의 회사 내에서나 통하는 말이지...이런 community에서는 왠지 어색한.....
예전에, XE는 제가 만들었습니다...라는 감동적인 OPEN SOURCE의 멋진 문구를 보았는데요...
XE는 모든 사용자들이 만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개발...사용....모두 개발자와 테스트로써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leadership을 누가 어떻게 vision을 제시하고, 동참시키는 힘을 발휘하느냐의 문제일 뿐...
현재가, XE Branch가 탠생하려는 TRIGGERING POINT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가장 염려되고 걱정스러운 것은 XE가 이대로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묻혀 버리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 입니다....
이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먼가 철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