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자유로운 공간은 뭐가 자유롭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저 유감뿐
2009.07.15 00:12
그냥 혼잣말 엮어 놓은 것 같은데
대화도 없이 넋두리나 읽어야 하는 게 자유롭다는 것인지
자유를 어떻게 이해하면 이러한 이상한 게시판을 만들 수 있는 것인지
메뉴 센스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XE 까는 말이 싫으면 그냥 없애는 게 날 텐데 굳이 무슨 구실을 삼고자 그러는 건지...
여기 XE 매니아분들 많은 거 압니다
XE 쓰기 싫으면 쓰지 말라고 해서
그누보드나 테크노트로 옮겨 가려고 했더니 변환할 수가 없답니다
그 어떤 빌더로도 변환할 수가 없답니다 제로보드4로도 변환할 방법이 전혀 없답니다
내가 며칠 단위로 똑같은 질문을 3번이나 올리고 5대 포털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끝을 좀 보는 타입이라 낱낱이 뒤졌는데도
게시물을 티스토리로 옮기는 변칙이 하나 있었을 뿐이네요
내가 블로그 쓰자고 홈페이지 빌더 판 게 아닌데다 회원 정보를 가져갈 수 없으니 의미 없었지요
너무 신식이라 어떤 것으로도 옮겨갈 수가 없다니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쩝니까?
홈페이지 혼자 씁니까?
회원 300여 명 정회원 80여 명 등업 양식대로 다시 가입하라고 합니까?
그래서 별수 없이 그냥 씁니다
뭐가 문제냐? 물으시면ㅡ 몇 가지를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업데이트가 두렵고요
자꾸 업로드 잘못이라고 유저 탓하는데 유저 탓 아닌 것도 꽤 됩니다 압축파일이나 svn으로 업로드합니다
자꾸 첨부파일이 링크가 깨지면서 엑박으로 변하고 권한이 없다거나 파일이 없다 합니다
업데이트 할 때마다 그렇고요 한글명 쓰면 100% 발생하고 하이픈만 써도 발생하더군요
섬네일도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레이아웃이라든가 모듈 스킨 등이 너무 적습니다
이건 뭐 정식 버전 나온지 얼마 안 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너무 적은 건 너무 적은 것이고요
무슨 코드 같은 게 자꾸 바뀌어서인지 고급 유저들이 위젯 모듈 스킨 만들어도 보람이 없어 보입니다
나 같아도 몇 개월 안 가서 문제 생겨 골치만 아플 거 안 만들 듯 싶습니다
빌더가 아무래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착착착 화면이 바뀌는 맛이 없고 뭔가 0.2~0.3초씩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된 빌더(레이아웃)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할 창구가 없습니다
질문해도 답 달릴 확률은 적고 답이 달려도 해결할 수 있을 확률은 더 적습니다
결국 99% 백업 재설치 삽질하다 그냥 수습만 하는 수준에서 끝냅니다
유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html이나 css js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은 뭘 개조할 생각을 하다가는 머리가 빠질 정도의 스테레스를 받습니다
절대 일반인용 빌더가 아닙니다 호환성도 없고 간편한 메뉴얼도 없고 문제 생기면 스스로 해결해야 하니
준전문가용이 맞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적절히 개조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정말이지 한계가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에디터가 점점 이상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뭘 데이터화 하기가 두려울 정돕니다
제목만 볼드로 했는데 내용을 약간 수정하면 전체가 볼드로 변해 버립니다
폰트 크기 키운 것도 일괄적으로 작아진 현상도 있습니다 줄간격도 종 잡기가 어렵고요
<p>와 <br>과 <span>이 막 섞인 것 같습니다 똑같은 sql파일인데 업데이트했다고 글이 자꾸 변합니다
그리고 제로님이 네이버 과장되셨다고 어깨에 힘 좀 들어간 것 같은데 뭐 이해는 갑니다만
솔직히 아닌 건 아니지 싶습니다
5년 뒤 10년 뒤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로썬 XE 장점이 없습니다
정식 발표가 너무나 빨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체감적으론 베타 버전 같습니다
정식은 1년 뒤에나 발표해도 늦지 않았겠다 싶습니다
제로보드4만 썼더라도 이렇게 후회하는 일은 없었을 테지요 그누보드로도 쉽게 갈아 탔을 테고
굳이 갈아 타지 않아도 좀 더 그래픽적으로 예쁘고 개성 있는 페이지로 잘 사용했을 수도 있겠죠
제로보드4를 자꾸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감추지 말고 좀 더 오픈해 주기 바랍니다
사이트 운영할 사람도 많으니 바쁘시면 다른 운영자를 찾으셔도 좋겠고요
솔직히 XE가 제로보드5~6인 줄 알고 낚인 사람도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일단 나부터 그렇고요
둘은 완전히 달라서 XE로 만들면 절대 다른 빌더로 옮겨갈 수 없다는 경고문도 띄워 주기 바랍니다
아 질문, 질문을 해야하니까 질문합니다
다른 빌더로 옮겨 갈 수 있는 방법은 몇 개월 안으로도 전혀 없습니까?
다른 거 다 제쳐 두고 혼자서만 어렵고 새로운 걸 쓰면 그걸 발전된 것이라 합니까?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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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09.07.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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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무
2009.07.15 01:32
말씀하시는 부분의 일부분은 저도 동감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누보드나 테그노트측에서도 본인의 보드가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본인들 스스로 다른 게시판 변환용 툴을 만들어 제공을 하던가요?
제가 알기로는 아닌 것으로 아는데...
XE에서 그누보드나 테크노트로 넘어가려는 유저가 많아지면,
그 쪽에서 알아서 컨버터를 만들어 제공하게 될 겁니다.
이 부분은 제로님께 요구해서는 안 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예를 들어, MS 윈도우에서만 동작하는 어떤 파일이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할 때,
윈도우가 싫어서 맥이나 리눅스로 옮겨갈 때 그 프로그램이 안 된다고 MS에 그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도록 무조건 만들어달라고 하면 MS에서는 그런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당연한 걸까요?
(물론 MS는 유료로 판매하니 XE와는 약간 다른 경우이긴 합니다만, 보통의 경우 맥이나 리눅스 측에서 그런 것을 만들어 제공하지 않나요? 예를들면, 리눅스의 경우 와인이라는 프로그램 설치로 윈도우용 프로그램이 돌아가게 만들어준다든지 하지 않나요? 와인이라는 프로그램을 MS에서 만들어 제공해 주었을까요? 유료로 돈을 받고 판매를 하는 MS의 경우도 그러한데, XE를 개발하시는 제로님께 다른 보드로의 컨버터까지 제작해달라는 것은 무례한 요구라는 생각밖에는 안 드네요...) -
비나무
2009.07.15 01:37
그리고 색안경을 끼고 보면 뭐든지 색이 들어 보이나 봅니다.
제가 보기엔 이미 aks님께서는 XE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고 계시고요.
그렇기에 자유게시판이 없어지고 대체용으로 플래닛이 사용되는 것에 반감을 표시하는 듯 합니다.
물론 이때까지 사용해오던 자유게시판과는 다른 방식이라 낯설 수는 있지만,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은 저는 안 해보았네요...
자유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겠죠? ^^* -
June Oh
2009.07.15 08:22
1. aks님께 : 우선 XE를 개조해서 쓰는 방법은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ZB4에서는 개조가 기능 추가에 필수적인 방법이었지만, ZB4에 비해 훨씬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XE에서는 기능 추가에 XE의 본체에 손을 댈 필요가 없고, 향후 원할한 판올림 등도 고려해 따로 Add-On이나 Module을 만들어 사용하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이 부분에 대한 문서화가 현재 매우 부족한 상태여서 부가 기능 제작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2. XE 개발자분들께 : 저도 XE를 감사히 쓰고 있고, 또 XE를 배워나갈 때마다 ZB4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그 기능들에 감탄하고 있지만, aks님의 글 중 “지금도 체감적으론 베타 버전 같습니다” 이 부분에는 이상하리만큼 공감이 많이 갑니다. 안그래도 턱없이 부족한 skin 및 widget 자료들은 판이 조금만 올라가도 호환이 안되고, 아직 설명서도 완성되지 못한데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개편을 하면서 사라져버린 수많은 강좌들··· (대표적으로 설명서에도 추천되었던 '+ '+ '아야어디가'님의 layout 제작 강좌 등) Skin을 제작하고 싶어도, widget, module등 부가기능을 개발하고 싶어도 어디 만드는 방법이라도 나와 있어야 제대로 만들지요.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아직 너무나도 불친절하게 다가오는 XE입니다. 물론 이제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문서화에 주력하신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설명서와 같은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은 정식 배포 이전에 미리 어느 정도 완성하고 나왔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XE의 앞날에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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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le
2009.07.15 23:41
하하 ..
일단 많은 부분이 XE유저가 겪고있는 공감할 상황이라는것은 이해갑니다..
하지만 XE개조 는 html,css,js 알아야 쓸수 있다구요 ? 네,맞습니다.
그런데 제로보드4를 개조 할려고해도 충분히 html정도는 알아야하는데요 ?
css도 어느정도 알면 도움되구요.
제가 제로보드4를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럴껍니다.
또, 홈페이지 하나 관리하시는분이 html정도는 아셔야죠.
그리고 XE가 베타버전이라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공감은 됩니다.
업데이트 할때, 중요코어가 약간씩 변경되어 전에 쓰던 위젯 애드온등을 쓸수 없게 되었죠.
하지만 이제는 중요코어 업그레이드를 6개월에 한번씩 한다고 저번에 zero님께서 발표하셨고,
zero님이 이제는 안정화에 몰두하신다고도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달은 개발이 힘들다는 말도 들은거 같구요.
또한 아직 초보들이 XE쓰기가 조금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메뉴얼이 덜 완성되었죠.
하지만 메뉴얼 작성하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레이아웃이 적은것은 당연하죠..
매번 보면 제로보드4는 스킨이 많은데 왜 XE는 없냐는 질문을 많이 봅니다.
그야 당연하죠 ..제로보드4는 나온지가 얼마 되었습니까 ?
그리고 아직까지는 제로보드4가 익숙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또 제로보드4를 감추신다고 했는데 .. 당연히 이제 감춥니다.
왜냐 .. 제로보드4는 더이상의 업데이트도 없고,
zero님이 부끄럽다 할정도의 코드가 이상하게(?)짜여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의XE를 기대하지마시고 앞으로 미래의 XE를 생각해주세요 :)
제가 XE를 감싸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
이해해주세요 .. 저는 XE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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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
2009.07.18 14:06
비나무// xe에서 다른 빌더로 넘어 가려는 유저가 많아진다. 이 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방법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많아집니까
내가 xe 썼다고 그누보드 홈페이지 가서 변환기 만들어 달라고 단체로 시위합니까? 말이 앞뒤가 안맞는 말씀이네요
그리고 자유게시판이 자유롭게 작성이 안된다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서로 말도 주고 받을 수 없고
혼잣말이나 링크를 해 놓는 게 어떻게 신개념의 자유 공간입니까 신 개념이 아니라 이건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입니다
June Oh// 개조해서 쓰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닙니다 오픈 소스가 왜 오픈 소스입니까 편하게 개조해서 쓰라고 한 겁니다
저번에 에디터에 불만을 품은 유저가 많았을 땐 오히려 개조해서 쓰지 왜 말들이 이리 많냐는 식으로 말하는
고급 유저들도 많았지요 애드온이나 모듈 위젯 등은 부차적인 기능을 덧대는 것일 뿐입니다
Habile//가장 대화가 안 통하는 게 매니아와 대화하는 것이지요 신자나 극성 팬과 이성적 대화가 어려운 이치라 할까요
제로보드4의 경우는 충분히 html 알지 못해도 기본 태그만 알면 어느 정도는 다 고쳐 쓸 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가 여전히 사용한다는 것은 그것을 증명하지요
코드가 단순해지면 뭐합니까 빌더 자체가 무겁고 복잡해졌는데ㅡ 내 말은 1장 1단이라는 게 진보된 방식이라 말할 수 있는
건가 하는 겁니다 무겁고 작은 것을 가볍고 큰 것으로 만드는 게 뭐가 더 발전된 방식이냐 묻는 겁니다
메뉴얼도 없으면 그게 무슨 정식입니까 그냥 베타로 쭉 가지 왜 제로보드 쓸려고 온 유저를
마치 업그레이드된 제로보드 XE 정식이 나왔다고 사람을 낚느냐 이 말입니다 나중엔 제로보드란 이름도 떼 버리고 말입니다
그 복잡한 구조의 간편한 코어 쓰자고 일반인이 이런 불편을 감내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 질문게시판은 그토록 성의가 없으며 안정적이지도 않은 빌더를 정식이라고 꾀이고 유저를 자꾸 시험에 들게 합니까
안정적이지 않으면 정식이 아닙니다 메뉴얼도 없는 상품은 더더욱 그렇고요
이렇게 대책 없는 걸 쓰게 했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는 해 줘야지 왜 자꾸 유저를 나무랄려고만 합니까
무슨 잘못이 있다고ㅡ 웹언어 프로그램 관련자 전용 빌더 베타 버전이라고 명확하게 공지를 하던가요
너무 사랑하면 그냥 지나치기 바랍니다 논리적일 수 있을 때가 되면 댓글을 다세요
당신처럼 편하고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도 말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는 사람도 많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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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ler
2009.07.21 02:38
aks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아직 XE 초보라서 기술적인 것에 대해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멋 모르고 서버에 설치하고 사용하다가, 지금 서버를 이전해야 하는데, 제가 초보여서 그런지 옮기는 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더 어이가 없는 건, 백업, 복원에 관한 명확한 가이드를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몇 몇 유저들이 자신의 경험담처럼 올려 놓은 것이 한 두가지 있지만, 정확하지도 않고, 자신의 환경에 맞게 설정한 내용만 적어 놓아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어째서 공식적인 백업, 복원에 관한 가이드 하나 없이 처음쓰는 유저들이 쓸모없는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겁니까? 어디서 보니까 제로보드4에서는 관리자 화면에 백업할 수 있는 툴이 있다고 하던데, 도대체 XE에서는 이게 왜 없어진거죠?
또 어이가 없는건, 매뉴얼이라고 누군가가 올려 놓으면서, 기껏 Word 파일로 작성한 매뉴얼을, 도대체 무슨 생각에서인지 utorrent 파일로 올려 놓았더군요. 기가 딱 막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더군요.
고수를 자처하며 전문용어들을 남발해가면서(하나도 안 멋있는데도), 마치 게시판 프로그램이 천상의 신과 대화하는 종교 암호처럼 대하는 속물근성이 여기에도 어김없이 있음을 확인하니 . .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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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ZEST
2009.10.21 22:45
홈페이지 만드는게 어려우시면 네이버나 다음 카페나 정말 간편한 빌더를 찾아보시는게 어떻습니까?
개인이 모듈, 위젯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가하는 것을 간편하게 하는 것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XE 소개에도 있듯이 XE는 개발된 모듈을 블럭식으로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있습니다. 또, 개발자와 사용자가
다양한 정보나 위젯/모듈 등의 프로그램 및 스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구현되어 있으며 XE의 개방성을 늘리기 위해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가 함께 의견을 제시하고 개발할 수 있는 프로젝트 커뮤니티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 것들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떤 빌더에서나 준 전문가 이상의 지식을 요합니다. 아니면 편집이 매우 쉬우나 'ohpy.com'의 빌더처럼 완전히 제한하는 빌더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령, 전문가가 오피의 테마를 제작해 공유한다 해도 제한된 기능으로 다양성 없는 테마가 공장에서 찍듯이 나오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XE의 개방성으로 다소 전문 지식을 요하나 상당한 확장성과 다양성을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즉, 자신에게 맞는 레이아웃, 프로그램을 위해선 전문 지식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저히 XE가 장점이 없거나, 어렵다는 말이 이해가 안갈 따름입니다.
제로보드 4를 공개하고 않하고 하는 점에 대해 상당히 불만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는 전에 공지사항에서도 언급되었던 바 있습니다.
제로보드 4의 치명적 보안 결점으로 공개하기를 꺼린다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보안 패치를 다수 내놓으시기는 했으나 여전히 수 많은 결점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는 언제까지나 보안 패치로 해결하기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수 많은 XE 사용자의 답변을 일리리 확인, 답변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아 해당 게시판을 만드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포인트의 사용 폭을 늘려 포인트의 중요성을 늘리고 해당 게시판에서 포인트를 거래하듯 질문/답변식의 게시판을 만들어 놓으면 더 많은 답변자들이 유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요. 포인트의 폭을 늘리고 유저의 수가 증가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효율적일 겁니다.
에휴...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기본적인 것은 만질 줄 알지만 전문가는 아닌지라 고생이 많네요.
공짜라는 것에 감사하며 써야 할지, 아니면 공짜이기 때문에 클레임도 못 건다는 사실이 불만스러워야 할지...
제로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제로보드 개발과 운영에 애를 쓰시는 줄 알지만,
문제가 생길 때 마다 골머리가 아프네요. 저 역시 업데이트 할 때 마다 두렵고,
가끔 테이블 등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면 기존 스킨은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 불만입니다.
구조가 자주 바뀌어서 그런지 게시판만 이용하던 제로보드4때보다 스킨이 현저히 부족한 것도 느끼고요.
(그렇다고 직접 만들어서 쓸만한 실력도 못 되는 위인-_-;;;)
레이아웃 체계로 오면서 홈페이지 만들기가 확실히 간단하고 쉬워졌지만, 아직은 실험단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뉴얼도 변변치 않고, 그렇다고 질문글을 올렸을 때 속시원한 답변을 듣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도 공감합니다.
지금도 업그레이드 하다가 문제가 생겨 밤을 새우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보네요.
직접 프로그래밍을 할 실력이 안 되니, 그나마 나와있는 솔루션이나마 어떻게 사용해 보려는게 참 쉽지가 않아서요.
이거 참 제 미천한 실력을 탓해야 할지, 제로보드나 기타 환경을 탓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여튼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