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너무 어렵네요.
2009.08.06 13:27
Drupal이나 SilverStripe같은 CMS부터 시작해서 Wordpress같은 블로그 툴까지 알아보았지만 결국 포럼은 있어도 한국형 게시판은 없다는 것 때문에 제로보드, 이제는 XpressEngine에 관심을 가지고 설치를 해봤는데 이건 상상이상으로 복잡하네요. 안되면 게시판을 그냥 연동시키면 되겠지만 cms같은것을 쓰는 이유가 그런 귀찮은 짓을 덜기위해서인데 말입니다.
위에 나열했던것도 어렵기는 했습니다만 그 어려움의 상당수는 언어가 영어라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그랬다는 것 뿐이었지 손을 대가면서 만저보면 대충 어떤것이고 어떤식으로 배치하는 것이다라는 것은 쉽게 이해가 갔는데 제로보느는 한글인데도 불구하고 위의 것들보다도 난해하게 되어있네요.
모듈이나 위젯, 애드온의 분류가 뭔가 애매하게 되어있고, 입력되는 레이아웃 및 모듈 스킨의 경우 중복이 너무 심하고.... 가령 모듈 스킨의 경우 모듈만의 스킨을 변경하는게 아니라서, 블로그(텍스타일)같은경우에는 결국 전체 레이아웃까지 손을 대야 하니 같은것을 레이아웃에다가 블로그스킨 두가지를 같은것으로 맞춰줘야 하니 이건 뭔가... 이 외에도 메뉴연결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예시를 들었던 다를 툴들에 비해서 좀 비직관적? 혹은 비체계적인 느낌을 자주 받게 됩니다.
혹시 어떤 원칙하에 이런것을 나누고 배치했는지에 대한 문서같은것이라도 좀 있나요? 일단 그냥 하다보면 대충 어떻게 어떻게 연결은 되고 만들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좀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서는 그런것이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