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을 직접 설치하기 전까지는 보통 CMS처럼 그냥 모듈을 추가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설치해보니 독립된 블로그툴에 가깝더군요?

예전에 워드프레스에 포럼을 설치할때 워드프레스에서 디자인을 맞추고 포럼을 설치하고 포럼 디자인을 블로그의 그것과 똑같이 만들고 거기에 회원연동까지 한다고 고생좀 했었습니다. 지금에와서는 워드프레스에서 플러그인으로 가볍게 포럼을 추가할수 있지만.

XE의 경우 CMS이므로 그렇게 두번 레이아웃을 맞추는 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의 텍스타일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더군요. 게시판에서 블로그형식을 지정하는것도 있던데, 뭐랄까 블로그의 그것과는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고.

텍스타일보다 좀더 간단해도 좋으니 게시판이나 페이지 등, 다른 모듈과 잘 어울리는 블로그 모듈은 개발되지 않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