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관련 질문시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받기위한 방법의 Tip ?????

이런내용도 팁이더냐?  라고 할건가요? ㅋㅋㅋ

아무튼 한번씩들 읽고 지나가보시지요.

1. 질문은 가능하면 6하 원칙에 의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하자.

본인을 제외한 제3자가 글의 내용을 봤을때 문제가 무엇이고 왜 그럴지를 충분히 이해가 가능해야 알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정확한 답을하기 수월해집니다.
거두절미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식의 최소한의 질문글은, 답변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질문의 정확한 요지를 모르고는 답변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질문은 가능하면 성실하고 예의를 갖추어하자.

지식인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질문의 글은 넘쳐나지만 적극적인 답을 하는분들은 2~3명 정도로 한정이 되어 있는듯합니다.

왜 그럴까?
1) XE를 잘 아는 전문가 들은 질문게시판에 관심을 안둔다.
2) XE를 잘 아는 전문가 들이라 하더라도 질문글이 뭔소릴하는지 내용 파악이 되지 않아서 답을 안한다.
3)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조금이라도 아는 지식으로 답을 하고 싶어도 혹여 엉뚱한 답이 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 때문에 답을 안한다.
4) 질문의 내용파악도 되고 질문의 답도 알고 있지만 질문 글들의 내용이 성의가 없어서 모른척 지나간다.

옛말에 아쉬운 사람이 샘을 판다라는 말이 있지요?
XE 또는 웹사이트 개발과 관련해서 누구나 다 초보이던 시절도 있었고, 이제 막 초보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예전 ZB4 시절에 비해 지금의 XE 게시판은 거의 침묵의 게시판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본인도 실은 ZB4를 오랜동안 사용해오다가 XE를 직접 다뤄 본것은 이제 겨우 2개월여 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XE의 기본 접근 방법도 모르겠고, 무엇을 어떻게 떼다 어디다가 붙여야만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는지, 혼자 이렇게 저렇게 여기저기 글들을 읽으며, 퍼즐 맞추듯 이어가다 보니.....과연 이렇게 가는게 맞는지 스스로의 확신이 없어서 관리자 페이지에서 이놈도 찝적 저놈도 찝적 만져보면서, 한참 진도가 나갔는데, 되돌아 보니 아차 이건 아닌가본데???? 라는 의문이 들어서 진행했던 작업들을 전부 다 부셔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몇번, 그렇게 저렇게 스스로 시행 착오를 몇번 격다보니, 아~! 이건 이렇게 되는 구조로구나 뭐 그런식으로 터득을 해가는 시스템(??)인데....

이러한 어려움을 격지 않으려면 여기저기 자꾸 질문을 해야 하는데, 삐쭉 자기 할말만 하고 답변을 받기를 원한다면 누구나 대부분 외면을 하고 말겁니다.

3. 자신이 질문한 글에 답이 올라왔을때 반드시 감사의 댓글을 달자.

답글을 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뭔가의 댓가를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닙다만, 최소한 답글에 대해.....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답글 내용대로 해봤더니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어떻게 해결이 되었다, 감사하다 뭐 이런 정도의 반응이라도 있어야 하는것 아닐지요?

지식인 게시판 시스템 구조가 "답글 채택"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채택 버튼 한번 눌러주면 그것으로 감사의 반응을 했다라고 자위하실지 모르지만, 답글을 달았던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쓴글이 과연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문제점 해소에 도움이 되었는지가 궁금한겁니다.
그런데, 질문글을 올릴때는 대단히 급한듯이 올려 놓고, 답글이 올라왔는데도 쓰다달다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대부분의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싶지 않은 느낌을 받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저도 최근 2개월여 가까이 XE를 본격적으로 다뤄보면서, 저도 뭔가가 궁금하고 질문도 하고 또 저와 같은 문제의 질문 내용이 없는가 검색도 하면서 여기저기 게시판을 들여다 보면서 왜 이렇게 썰렁한 분위기 일까를 생각하다가 몇자 적어 봅니다.

저도 오랜기간 웹사이트 서너개 운영해 오면서 여러번 집짓기(??)를 해봤지만 XE에 대해서 만큼은 아직 초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XE로 집짓기 제대로 한번 다 해봤으니 앞으로는 대략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최근 공식자료실 운영방법이 달라지면서, ...... 더더욱 질의 응답이 어렵더군요.
과거의 자료실 운영 방법이 오히려 멤버들간 또는 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해주신 분들간에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쉬웠는데, 요즘의 공식 자료실에는 스크린샷 없이 올라오는 자료들, 그리고 부족한 설명문들,..... 초보들이 접근하기 점점 어려워지지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이전보다 유연하지 못하다 보니 일반 사용자들이 접근하기가 더 어려워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따라서 불편하더라도 지식인 게시판을 잘 활용하고 또 원하는 답을 구하는 길이 이런게 아니겠는가 싶어 주제넘을 소릴합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이글이 Tip 공유내용도 아니고 마땅히 갈곳 없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상호 인지해야할 필요성이 있을듯하여 쓸데없는 소리 주저려 봤습니다.

혹여 관리자께서 이곳이 아니다 싶을시 삭제하거나 이동조치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