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 사용자 모임에 대해서...
2010.06.28 12:10
XE 사용자 모임을 늦어도 7월중에는 추진해보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XE 개발팀에서 주관하는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자 모임을 만들고 싶어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저 역시 사용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할 생각이구요. ^^ (물론, 행사에서 XE에 대해 묻는 것까지 말리지는 않습니다 ㅎㅎ)
일단은 친목 도모가 목적이기 때문에, 밥 + 술(이건 성인에게만 -_-) 코스가 메인입니다.
그런데, 너무 먹고 놀자판으로는 의미가 부족하다 싶어 가벼운 세미나 혹은 토론회를 메인 행사 전에 가져보려고 합니다.
모임 때마다 한 분이 나서서 발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 장소는 대여비를 갹출해서 내거나 아니면 그 부분에 대해서만은 회사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사용자 모임은 제가 개인적으로 추진하는 거라 지원이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
장소는 아마도 서울 강남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효율을 생각하면 서울 강남 쪽이 제일 사람을 모으기 좋을 것 같아서요. 저도 지방 출신이라 이런 모임이 서울에만 있다는 게 참 아쉬웠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__)
모임 전에 몇 가지 의견을 여쭐까 합니다. 첫번째는 시간, 두번째는 발표 주제에 대해서입니다. 댓글로 의견을 주시면 되는데, 혹시 제가 제시하는 옵션에 원하는 내용이 없다면 다른 제안을 주셔도 좋습니다. 발표는 한 두 분께서 30분~1시간 정도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으면 듣는 사람도 힘들고 준비하는 사람도 힘들어서요. ^^;; 다음 모임을 위해서 발표 내용을 남겨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메인은 친목 도모니까요.
우선 제가 생각한 선택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시간
1. 평일 이른 오후 : 15~17시쯤. 학생은 올 수 있으나 직장인들에게는 힘든 시간
2. 평일 늦은 오후 : 19~20시쯤. 직장인도 올 수 있으나 늦게 끝나는 걸 감안해야 함.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라면 숙박 해결 필수.
3. 토요일 : 12~13시쯤 시작. 모두가 올 수 있지만, 주말이라 따로 움직여야 하는게 귀찮다. 술 먹기에는 시간이 좀 일러서 밥만 먹어야 할 듯.
4. 일요일 : ...설마 원하시는 분이...?
두번째,주제
1. XE 개발팀을 괴롭히는 방법 : 버그 리포팅하는 법과 버그를 빨리 고쳐내라고 압박하는 방법
2. XE의 구조 : XE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간단한 둘러보기
3. 레이아웃 만드는 법 : XE 템플릿 문법, 레이아웃 만드는 팁
4. 모듈 만드는 법 : 모듈의 개념, 모듈 만드는 방법
5. 위젯 만드는 법 : 위젯의 개념, 위젯 만드는 방법
5. XE 사이트 제작 : 특정 사이트를 대상으로 잡아서 어떻게 하면 XE로 이런 사이트를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주기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내용입니다.
더 나은 의견이 있으면 제안해주셔도 좋습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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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童
2010.06.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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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2010.06.28 12:48
회비가 늘어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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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er
2010.06.28 12:37
조,...좋은 추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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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2010.06.28 12:48
참석하실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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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2005
2010.06.28 12:41
좋긴 합니다만...
기숙사라 학교를 못나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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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2010.06.28 12:49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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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만세
2010.06.28 12:51
좋은 제안입니다.^^
모임을 한다면, 제 생각엔
첫째, 시간은
1,3주 주말 3~4시 경이 좋을 듯하네요. (2,4주 주말은 "놀토"라 스케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주제토론이나 자유토론을 하고 5시 전후해서 함께 식사하면 지방에서도 올라올 수 있고, 늦게 끝나지 않아 다시 돌아가기도 쉬울 듯 합니다.
저도 전국의 여러 분들이 함께 하는 모임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 정도 시간이 서로 좋더라구요. 단, 주말에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둘째, 주제는
4. 모듈 만드는 법, 5. 위젯 만드는 법
중에 하나로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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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icTree
2010.06.28 13:47
개인적으로 7월 17일(토) 제안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놀토를 제외하면 첫째주는 바로 이번주라 너무 빠를테고..
마지막주는 여름 휴가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에요 시간 역시 저도 3~4시경이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제는..으음..
'본인이 만들고 있는 사이트 리뷰 및 참석자 평가'같은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5번하고 비슷한거긴 한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듈이나 위젯, 개발방식/방향등에 대해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수도 있고
다수의 의견을 통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발표자마다 개성있는 사이트 제작전반에 관해 엿볼 수 있어서 유익할 거 같은데...
maintenance 모임을 이런 방식으로 하면 주제도 소진되지 않고 사이트마다 개성이 있기에 매번 색다를 거 같거든요
모듈 만드는 법, 위젯 만드는 법 같은 학습형태의 주제는 으음...조금 뭐랄까, 자칫 딱딱한 자리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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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찬
2010.06.28 14:17
요일은 토요일 오후
모임에서 주제는 간단한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xe만 가지고도 1년 강좌를 할 수 있는 분량인데 강의를 너무 깊게 하면 모임자체가 무거워 질 것 같습니다.
요즘 이슈인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의 모임에서 앱 프로그램 강의나 핵펌 등에서 논의하기 보다는 사용법에 관해서 다루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xe도 관리자 화면에서 다룰 수 있는 테크닉에서 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남가려면 2시간 넘게 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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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성.
2010.06.28 14:28
정말 가고싶은 모임이네요..
방학이래두 할일이 태산이라.. 슬프네요 ㅠㅠ
주말마다 프로젝트 모임도 있고;;
누군가 적어주실 적절한 후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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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오빠
2010.06.28 15:18
토요일 오후가 좋을 것 같네요. 너무 일찍 하면 결혼식에 걸리고, 너무 늦으면 돌잔치에 ㅎㅎㅎ
각 분야별로 이런 모듈, 이런 위젯이 있었으면, 가능할까에 대한 제안 및 토론도 있으면 좋겠네요.
그런 제안은 미리 모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게시판보면 이게 될까요, 안될까요 하는 질문도 자주 반복되는 것 같아서요.
잘 정리하면 faq가 될 듯.
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제안드렸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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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
2010.06.28 16:05
지금까지 공식적인 발표나 세미나 같은 것들이 있었고 편한 모임은 없었으니 이번 모임에서 굳이 그런것들을 또 거론해서 이번 모임의 프리한 스타일이 변질되지 않게끔.. 공부할거면 공부하고 아니면 그냥 정말 첨부터 끝까지 편하게 서로 맘에 맞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 하도록 자리만 마련해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발표 나오는 내용이야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과 또 똑같을텐데 그걸 1-2시간씩 들으려면....
차라리 고니님이 XE 사이트에서는 아직 밝히지 않은 새로운 진행사항(XE2나 WebBiz와 같이 제로님이 거론하신 몇가지 새로운 것들중에 혹시 숨기고 있는 것이라던가)에 대해 소개하고 질문도 받고 궁금증이나 좀 풀어주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토요일 저녁 5시쯤 만나서 1시간정도 식사하면서 고니님이나 관계자가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에 대해 살짝 말해주시고 질문 좀 받고하여 1시간 사용하고, 그후부터 자리 옮겨서 술자리 하면서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XE랑 친해지는게 아니라 XE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끼리 친해질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는게 어떤가 싶네요.
네이버에서 뭐 좀 지원해줄수 있다고하면 예전에 데뷰 행사때 사용한 명찰인가 뭔가 그 아이디 적어서 목에 거는거. 그런거나 몇개 주면 굳이 "아이디가 뭐예요?" 안물어봐도 되니까 좀 편하겠죠. 손에 감고만 있어도 보이니까요.
장소는 뭐 강남으로 하신다니 거의 강남역쪽 될 것 같은데, 굳이 토즈인가 무시긴가 그런 회의장 빌리지 마시고 큰 호프집에 미리 얘기해놓으면 5시정도엔 사람도 없으니 마이크도 쓰게 해줄겁니다. 식사도 시킬수 있을거고요. 참석자가 좀 많아졌다 싶으면 마이크 쓰는거고 아니면 걍 서서 얘기하면 될겁니다. 그런데서 시작하면 굳이 장소 이동 같은것도 필요없을거고요.
거창하게 꾸미지 말고 편하게 편하게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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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0.06.28 16:38
저도 토요일 오후안에 찬성합니다.
직장에 따라서는 토요일 오전에 출근하는 직장도 많습니다.
첫모임이니까 공부하는 분위기보다는 수다성 주제가 좋을 듯합니다.
고니님의견중 개발팀 괴롭히기 정도???...ㅎㅎㅎ
한시간 주제발표
한시간 수다
한시간 식사
두시간 음주
이후 가무는 옵션....
저도 참석하고 싶습니다만
저보다 나이가 많은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고려해보겠습니다.
나이가 제일 많아서 노인취급받는 것은 피하고 싶어서...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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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찬
2010.06.28 17:12
노인 취급이나 대우가 없을 것같습니다. ^^
통상적인 예로 굳이 구분 한다면 소주와 맥주, 그리고 음료수로 구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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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
2010.06.28 17:41
전 참이슬~(후레쉬 말고 오리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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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2010.06.29 14:22
오리지날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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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
2010.06.29 16:39
역시 뭔가를 아시는!! 같이 죽어보아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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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무
2010.06.29 20:05
제가 수도권에 산다면 두 분 같이 죽여드릴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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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
2010.06.29 22:14
아 이런 비나무님과는 꼭 한잔 해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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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디링
2010.06.28 17:48
시간대는 토요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어볼게 가득합니다. 꼭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당^^ -
Garon
2010.06.28 21:38
토요일 아이폰 플그래밍 배우러 가는 날 인뒈 ㅠ.ㅠ .~ 후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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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2010.06.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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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2005
2010.06.29 12:47
첫번째 주제 보고 피식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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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ss
2010.06.29 14:56
전 낮술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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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최최쵭
2010.06.29 17:31
위젯보다는 모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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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성일
2010.06.29 17:39
오, 좋네요~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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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2010.06.29 18:11
thoth.kr 운영팀 전자신문사 서명덕 기자입니다.
좋습니다. 장소는 강남이라면 저희가 상당 인원이 들어갈 수 있고 프로젝터도 사용 가능한 곳을 섭외할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간식 정도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입니다만, XE 기반이니 토트 블로거 비공식 번개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해도 좋을 듯 보입니다. 이부분도 고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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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0.06.29 18:47
잘하면 토트 블로거 번개오 XE 유저모임이 같이 열릴 수도 있겠네요... 같은 XE유저나 마찬가지니 괜찮다고도 생각....
앞으로 정기화도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잘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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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2
2010.06.29 23:06
음냐;;; 개발팀을 괴롭히기가 맘에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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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l
2010.06.29 23:20
'공식'이런 수식어 붙이지 말고, 동아리에서 밥 먹으러 나온것 처럼 편하게 만나면 좋겠어요..
처음에 만나서 자기소개 (저는 ~~ 닉네임을 사용하는 ~~ 라고 합니다. 정도)하고.. 그냥 XE에 관해서 잡담도 괜춘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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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연합회
2010.09.05 08:40
행복한고니님 저희스튜디오 방문 감사합니다. 모임 후기 쓰던중 오셔서 그때후기 지금 올림니다. 늦어지만 저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우기위한 열정 너무나 좋은 자리었습니다. 저는 이용만 할지 알지 개발은 무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표보다는 주제를 한정한 자유논의쪽이 더 재미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밥은. 소화 잘되는 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