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에 한마디 던져보겠습니다.
2012.01.15 01:36
XE개발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무겁거나 범용성이 떨어지거나 사용법이 난해하는등 불편하다면 그 도구를 사용하려 하지 않겠죠.
아시다시디 XE 1.5의 개발 목표는 사용자 편의성과 속도였습니다.
하지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속도의 경우 약간 개선이 되었지만 타 CMS나 게시판 프로그램에 비하면 여전히 무거운 수준입니다.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입니다.
그나마 기대할 만한 버전은 다음 버전인 1.6버전인데요.
1.5버전까지 거쳐오면서 이미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잃은 상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프로그램은 사용자 편의성 > 안정성 > 기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느냐? 하고 의문을 가지실 분도 있으실텐데요.
사용자 편의성 = 사용자의 만족 = 사용자에 대한 배려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사용자가 만족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 없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약간 불안정하더라도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그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참여하게 되면 좀 더 나은 XE가 탄생할거고요.
사용자를 배려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말에 귀기울이고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이루어지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XE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구글 코드(Google Code)로 옮기고 일반 사용자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외국 사이트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별 문제없겠지만 XE를 사용하는 계층은 매우 다양합니다.
10대부터 심지어 50대, 60대분들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이 곳 XE 공식사이트에 별도의 이슈트래커를 개설해서 구글 코드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물론 XE개발팀의 업무에는 지장이 가지 않도록 별도의 담당자를 선출해야겠죠?
이러면 외국 개발자분들도 참여하고 국내 개발자분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XE는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개발자만의 개발이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면서 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에는 소질이 없어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XE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XE 화이팅!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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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키
2012.01.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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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2012.01.15 01:55
개인적으로 느낀것입니다만, 현재의 XE는 개발자의 편의에 너무 맞춰져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포럼이나 자유게시판에 '버그 있어용', '문제가 발생했습니당' 같은 글을 올려도 개선이 되지않으니 사용자 입장에선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게다가 구글 코드는 사용자 입장에서 어렵게 보이기만 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XE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용자 포럼이라는데, 개발자 포럼을 방불케하는 수준의 글들만 올라와있으니 정작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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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2:10
일단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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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XE 공식사이트에 별도의 이슈트래커를 개설해서 구글 코드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물론 XE개발팀의 업무에는 지장이 가지 않도록 별도의 담당자를 선출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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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래커는 개발진이 운영하기 어려워서 포기한 프로젝트의 사례도 있는지라,
그냥 게시판이 어떨까요? (물론 이걸 말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전문용어 이슈트래커라는게 나와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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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10
이슈 트래커라고 부르면 영어라 좀 멋있어 보이긴 한데.
저는 예전 제로보드 시절 있었던 버그및 오류신고 게시판인가?
그런 명칭이 좋더군요. 일반 사용자에게도 접근에 대한 부담도 적고.
예전에 Xe프로젝트가 거의 실패로 문을 닫은 것은
아마도 접근성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공식홈이 있었음에도 별도의 사이트같은 느낌을 주다보니
예전에 저도 Xe프로젝트에 질문 올려 봤는데
2주가 지나도록 10명정도였나 극히 소수만 읽더군요.
게다가 답변도 없었구요
아무래도 소통은 사람들 북적이는데서 해야 원활해 질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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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2:16
저도 SMaker님의 의견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가장 크게 동의하는 것은 Xe공식홈에 이슈트래커 개설하는 것입니다.
저는 50대지만 구글이슈에 리포트 몇개 해봤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떠나서 그런 소통방식의 선택이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Xe가 글로벌화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는 좋지만,
소수의 국외 사용자들 때문에 더 많은 숫자의 국내사용자가 천대받는 느낌이랄까요?
도대체 한국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을 한국사람이 쓰면서
왜 버그 리포트를 영어환경의 구글에 가서 해야 합니까?
지금은 그래도 간간히 개발팀과 소통되는 느낌이 들긴한데
소통의 공식채널이 구글이라고만 못박아 놓고,
Xe공식홈에서는 사용자와 의견교환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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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2012.01.15 02:23
구글코드가 한글로 되어있다면 이런 불만이 안나왔을지도 모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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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2:32
그건 단순히 사용환경이 영어냐 한국어냐 때문에 나오는 불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영어환경이란게 한국사람에게 익숙치 않은건 사실이지요.
그런데 유스님도 가보셨겠지만,
구글 이슈에 올렸을 때 개발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아무런 반응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홈에서는 최소한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으면
댓글이라도 달아주지요.
그리고 해결된 문제라면 개발자가 아니라도 알려주고요
그런데 구글은 그런게 전혀 안됩니다.
마치 노래방에 혼자 들어가서 노래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러니까 구글에 이슈등록하고도 이곳 사용자포럼에 또 글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구글이라도 소통만 활발히 이뤄지면야
없는거 보단 낫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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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2012.01.15 02:35
그래서 구글 코드에 이슈를 올릴때는 '그래도 명색이 공식프로젝트인데 언젠가 보겠지'라고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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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2:39
그렇죠... 저도 이슈 제보해보지만 정말 오래 지났는데도 이슈 수락조차 안해놓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올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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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2:37
구글코드도 물론 댓글(comment)이 가능하다지만... 실제로 그걸 활용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촛점도 이슈넣고 해결하는데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 실제로 내 글 직접 안들어가보면 제목옆에 댓글수 막 표시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댓글이 달렸는지 안달렸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이슈는 올리지 않아도 들어가서 막 보는 사람이 있을텐데... 공식홈은 공식ID만 가지고도 활동이 되는데 구글은 그렇지 않으니 구글 ID가 없어서 댓글안다는 사람들도 좀 있고요.....
그런 점에서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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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2:42
너무 이상적인것을 바라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슈트레커에서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면 좋겠죠.
하지만, 이슈트레커를 따로 게시판으로 안이용하는 이유가, "대화"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 그런것 아닌가 합니다.
물론, XE는 성과도 만족을 못하셔서 문제지만...^^;
즉, 뭔가를 운용하고 계속한다는 것에 있어서, 실질적인 효율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발진이 언제 댓글을 달아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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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2:46
흠.... 근데 예전엔 단순하게 접수완료(Accepted), 소유자 ○○○, 주요이슈/성능개선이슈, 개발완료 수정됨(Fixed), 버전 x.x.x에 반영예정 이런식으로라도 이슈에 대해 관심을 표현해주었는데 최근엔 그런게 잘 안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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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2:52
목록에 표시됩니다. 그거 댓글로 달아줬던거 아니고.... 기능 수준 이어서... 지금과 별다를게 없어요...
(아마 예전이라면 공홈때 말씀하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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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2:57
그런 피드백이 요즘엔 잘 안보이더군요... 물론 일시적일거라 믿고있지만..... 전국투어때 이후로 계속 그런터라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공홈 사용할때는 이슈도 별로 없었고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바로 구글 이슈로 옮겨서 따라갔는데 옮기고 나서도 예전에 한참 1.5버전 공식버전 내놓기 전후에는 정말 올라오는 이슈마다 바로바로 처리를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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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2:59
음.. 아무래도 요즘 바쁘 실것 같아요. 홈피 개편도 요 근래에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나요? ㅋㅋ
전 이것저것 때문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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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3:03
그러런가요?? 저도 일시적일거라 믿고있습니다 ^^ 개발자님들 힘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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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2:32
그러게요.. 다른 구글서비스는 한글지원하고 심지어 번역기까지 개발하는데... 구글코드도 한글로 되어있었다면 좀 더 쉽고 거부감도 별로 없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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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2:39
아마도 이름만 IT 강국인 SW 허접.... 이라 신경을 안쓰나 봅니다.
챗
대인배 구글도 어쩔 수 없군요. ㅋ
(지금든 생각이,
구글을 사용할 오픈 소스는 세계화 목적 and 세계화 시대 영어 기본
=> 구글을 사용할 오픈소스는 영어기본.
이라는 이상한 생각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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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2:43
근데 각 지역마다 로컬화 되어있으면 자신이 편한 모국어로 제공해주니 더 쉽게 활동하고 따라서 오히려 세계화가 더 편할수도 있겠지요 ㅎㅎ
XE가 세계화할려고 안에서 영어말고도 중국어 독일어 막 넣어서 배포하는 것처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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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03
지금 구글에 잠깐 다녀왔는데. 이슈 등록된 글이 Core만 548개 ...
그 중에서 영어제목의 글은 20여개 정도고요
그 중에서 한국사람이 영어제목으로 올린 이슈빼고.
이슈내용이 영어로 작성되었지만, 사용자 메일주소가 daum.net인 사람(한국사람으로 추정)빼고...ㅋㅋ
순수 외국인으로 보여지는 경우는 10개 정도 밖에 안되는 군요.
548개중 10개면..... 0.0.2% 쯤 되는데
그 0.02%를 위해서 구글의 영어환경에 이슈등록해야 하는 기분이....
말하자면.
한국에 있는 한식당에 김치찌게 먹으러 들어가서 영어메뉴판 받아 보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분명 한국사람이면서 이슈제목 영어로 달고,
한걸음 더 나아가 내용까지 영어로 써놓는 경우도 있던데.
혹시라고 그렇게 영어로 작성하면
그로벌을 지향하는 Xe 개발자가 더 관심있게 봐줄까 싶어서 그런거 겠죠?
별 효과가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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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3:07
1000개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닫힌이슈 포함해서요.... 위의 검색조건을 Open Issue에서 All Issue로 바꾸고 검색창 비우고 검색버튼 누르시면 현재까지 등록되어 이미 처리된것까지 모두 포함한 이슈 검색됩니다....
1000개가 넘던데요?? 근데 1000개중에 10개는 아니겠죠? ㅎㅎ 하지만 이와 비슷하게 참여도가 저조하다면.... 효율성이.... 근데 간혹 한글게시물에 루마니아 등에서 이슈해결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만..... 굳이 언어상의 문제도 있지만 구글이라는 그 국제성 때문에 사용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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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14
1326개죠 그건 all issue이고
현재 올라와 검토대상이 되는 open issue만 정확히 548개란 말입니다.
이 548개 중에서 10개정도 였습니다.(순수 외국인 등록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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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3:16
그럼 개인적으로 이슈트래커든 오류제보 게시판이든 운영해볼까요? 시범적으로....? 과연 구글로 할때보다 얼마나 활발해질지... 물론 공식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다보니 힘들겠지만 많은분들이 도와주신다면야....
서버에 남는자리 있는데 장기간은 장담못하고 시범적으로 얼마동안만 열어볼까요? ㅎㅎ 그래서 거기에 있는 글 중 중복되지 않는 글 선별해서 구글에 대신 등록해주고ㅎㅎ 엄청나게 활발해진다면 개발진에게 효과가 있다는걸 객관적으로 증명해보일수도 있고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끔 유도하는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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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3:20
음~ 오류제보 게시판이라.
이럴때, 게시물 서식 설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냥 구글 이슈 게시할때 한글판으로 복사한것처럼...)
그냥 바램에는 공홈에서 Beta 테스트 하듯이 라도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물론 정착되길 바라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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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23
이번 3월에 공홈 개편때에 오류버그게시판 개설을
꼭 도입을 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가론님이 한번 총대를 메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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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21
단순히 오류나 버그제보만 받는다면... 큰 호응이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 버그에 대한 해답까지 제공한다면... 그야말로 대박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 공홈에 오류버그신고 게시판이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질문성 오류보고는 철저히 묻고 답하기로 즉시 즉시 이동시키고.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문제점을 내놓고 비교해 보면
어떤 사용환경에서 생겨나는 버그인지도 정확히 알수 있어 좋을 듯 합니다.
구글 프로젝트에 이슈등록을 해도 단순히 개발자의 사용환경에서만
재현이 안되면 그냥 닫아 버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을것 같은데
그럴 경우 아주 유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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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3:23
이럴 경우, 모듈을 어떤 것으로 특정하느냐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이런 모듈 관리 유지도 어렵다는게.. 현재 상황인것 같아요.
그냥, 사용팁과 듀얼로 운용하고, 중간 게시판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프로젝트 호스팅 재운영외에 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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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34
특정 모듈 하나에 국한하기 보다는 XE Core와 board와 같은
중요모듈을 함께 포함시키는게 좋을 듯합니다.
모듈의 에러도 모듈자체의 에러일수도 있지만,
core의 영향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구분하는게 쉽지도 않구요.
아무튼 가론님이 정식으로 한번 제안해 보세요.
구글 프로젝트에서 이슈등록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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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3:34
아. 특정 모듈이라함은.....
황비님이 말씀하신 기능을 다 담으려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모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힘들거라는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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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3:38
아 그렇군요..
가론님 이야기 듣고 또 생각난 건데
Xe에서는 이 Module이란 단어를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혼란을 줄때가 많은거 같아요.
이와 관련해서 작년에 "스티브 잡스가 Xe를 만든다면"이란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서인지 ㅠㅠ
개발자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짜 오래 공들여 쓴 글인데....
개발자가 아무런 반응도 없어서 좀 서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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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3:50
음.. 제 생각에는 "애플, 잡스의 길이 왕도가 아닙니다" - 물론 전 애플 제품이 아직까지는 더 좋다고 봅니다.
그래도 한 제품에 Just it works 를 구현할 수는 없습니다.....
SW 는 무형의 산물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HW 처럼 뭘 디자인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는게 아니거든요.
(특히 모듈관련해서는 UI 디자인과 같이 취급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듈"이라는 단어는 어쩔 수 없이랄까, 앞으로 계속 많이 쓰여져야 하는 단어, 많이쓰여져 익숙해져야만 하는 단어 라고 봅니다....
이게 복잡한 이야기 라서.......... 일단 제가 드릴수 있는건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음글의 snow96 님 댓글에서 구글과 애플... 에 관한 댓글 소개해드리구요..
http://www.xpressengine.com/index.php?mid=freeboard&page=1&document_srl=2042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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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4:00
잡스의 철학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링크한 제 글 ..... 혹시 읽으셨나요?
단순히 잡스예찬을 위한 글이라기 보다는
실 사용자가 겪은 구체적인 실예에 근거한 UI관련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모듈 이란 용어의 혼란스러운 사용에 관해서도
제가 쓴 윗글에 언급되었음으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무튼 많이 늦었습니다.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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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4:09
네 글이 정말 정성스럽더군요... 작년에도 읽어봤었는데 다시한번 훑어보았습니다 ㅎㅎ 특히 모듈의 모듈처럼 XE사용자가 속에서 실제로 겪는 혼란스러움과 고충을 잘 파악해주셨더군요... 저도 이 글은 나름대로 정성스럽고 정리가 잘 되어있단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 위의 Garon님은 한 제품 안에서 "편리성", "쉬움" vs "내 입맛", "커스터마이징" 이 둘을 모두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던 걸겁니다. 어쨋든 저도 슬슬 자러가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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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4:12
아. 읽었구 말구요.^^ / 저번에도 읽었고, 이번에도 읽었습니다.
제말은 모듈에 관한 UI 측면이 아니라, 용어 측면의 모듈입니다.......ㅎㅎㅎㅎ
(이점을 강조하신게 아니라면;;; 제가 잘못 읽었나봐요)저도 졸려요 ㅠ.ㅠ 근데 잠이 안들어요 ㅠ.ㅠ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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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4:20
처음엔 좀 쉽게 이해한 "줄" 알았는데 이 말을 듣고 다시 스크롤 올려보니 똑같은 말인데 좀 혼란스럽군요.... 좀 더 생각해보아야 겠습니다....
아무튼 좋은밤 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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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15:47
쉽게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저자신보다 더 제 글을 잘 이해하시는 snow96님 ㅋㅋ
(아.. 낮잠까지 자니까 제대로 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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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20:10
이해한게 맞다니 다행이군요ㅎㅎ 저도 늦잠이 어느새 낮잠까지 침범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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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4:11
음.... 제 부족한 집필실력으로 나름대로 적는다고 적는 글이었는데 소개까지 해주시다니... 영광이군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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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4:00
저도 이 점은 동의합니다..... 여러 모듈 중에서... 게시판모듈로 만든 모듈처럼 어떤 모듈에서 또 모듈을 만들 수 있는 모듈 개념을 설명하거나 이해할 때 너무 헷갈립니다..... 이건 정말 혼란스럽더라군요.... 하지만 XE에서는 모두 동일한 모듈로 취급하니 모듈말고 다른말로 쓸수도 없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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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1.15 03:33
논외지만... 그걸떠나서.. 황비님, snows96님 이시간에 저희 뭐하는거지요?... ㅋㅋㅋㅋ -
황비
2012.01.15 03:35
ㅋㅋ 안그래도 제가 방금 그런생각 했습니다.
지금 아는 분 부탁으로 사이트제작중인데.
위젯스킨 좀 찾으러 왔다가 잠깐 들른게 이렇게 되버렸네요..
많이 늦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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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2012.01.15 03:45
저도 이 시간에 뭐하는 걸까요... 잠이 안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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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3:54
전 개인서버갖고 XE랑 놀고있었습니다 ㅋㅋ (다른일도 많은데 푹빠져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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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15 04:03
아~ 이 XE 사이트 한번 들어오면.....
무슨 늪도 아니고.
유스님도 스노우님도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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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04:10
네 ㅎㅎ 어려운듯 하면서도 알면 알수록 알아가는 재미와 엄청난 확장성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야 말로 XE의 진정한 중독성이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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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2012.01.15 04:59
전 XE 포기하려구요.. 없는 살림에 호스팅비까지 마련할 수도 없고, 티스토리 블로그만 운영하고 도메인비용만 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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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15 14:24
아 그런가요....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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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새벽
2012.01.15 21:25
가히 폭발적인 댓글이네요.
여지껏 올라온 글중에 이처럼 댓글이 많이 달린 적을 못 본듯...
이유를 저는 공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하여 저도 몇자 남겨볼까합니다.
제 느낌은 처음에는 잔뜻 기대를 했는데 갈수록 이러다 시간만 허비하겠다 이런 느낌입니다.
제로보드에서 xe로 넘오올때부터 지금껏 한번 설치해보고 중단했읍니다.
이유는 판올림을 기존것을 수정하고 좀더 나은 기능을 첨부하여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느낌은 기존것을 갈아엎고 좀더 나은 기능을 첨부하여라고 느껴진다는 것이죠.
즉 건물을 지으면서 설계를 하여 1층을 올리고 다음에는 2층을 올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시 설계하여 다시 1층을 짓고 2층을 올린다는 느낌..
하여 지금 설치했다가 판올림한 것이 나오면 기존것을 판올림한것으로 연속하여 사용할 수 없겟다.
능력이 안되니 좀더 참고 기다려보자 이랬죠.
그런사이 세월은 흘러... 이러다 저질러보도 못하고 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늦기전에 뭔가 일을 저질러야 하는데...
참으로 답답합니다.
또 얼마를 기다려야 될지..
이번 1.6으로 판올림하면 또 뭐가 어떻게 변하고, 모조리 갈아엎어지는 것은 아닌지...
처음에 기대했던 모듈들(이 단어도 저는 무척 생소한 사람입니다.)은 이제 중단된것인지....
질문을 올려도 답변도 없고...
아무튼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거의 매일 두세번은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냥 갑니다.
그냥..
제 느낌을 적은 것이니 가볍게 읽으셨기 바랩니다.
아~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하고요.
세칭 테클같은 것 하려 하지 마세요.
뭐 논쟁하자고 올린 글 아니니깐요. ^&^
그럼...
아~ 그래도 개발하시는 분들 수고하신다는 뜻은 남겨야겠네요. ^&^
안정이라는게
오래도록 이상없이 잘 동작한다라는 의미의 안정도 중요하지만
코드가 안정되있다는 안정(stable)의 의미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자는 당연히 성능의 의미이지만
두번째는 이용자와 개발자의 의욕과 직결된 것입니다.
맨날 코드랑 디비를 갈아엎으면 레이아웃,스킨,모듈,위젯... 구경하기 힘드실겁니다.
1.5에서 잃어버린 안정은 첫번째의 안정 뿐아니라 두번째의 안정까지도 포함된다는거죠.
1.5 이후로는 크게 변화는 없을거라고 하니..
차차 회복은 되겠지만...
이말은 전에도 들은적이 있어서... ㅎㅎㅎ
앞으로 신뢰회복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