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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델님(슬림에디터)에 대한 저의 입장과 사과
2012.01.30 19:11
문제의 발단은 1월22일 오후 3시 30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테스트하는 사이트는 위 시간 전까지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슬림에디터를 설치한 후 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문제가(논쟁의 시작이) 무엇인지 따로 언급안해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이델님 홈피에 접속해 질문을 하나 올립니다.
얻어쓰는 주제에 누가 처음부터 싸가지없이 글을 등록하겠습니까.
저는 지금것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이트에가서 싸가지없이 행동한 적이 없습니다.
파이델님은 저의 행동에 화가 나셨다고 했는데
저역시 파이델님의 첫 댓글 답변에 기분이 썩 좋지 못했습니다.
이틀을 기다려 받은 답변이 테스트URL을 알려달라니요.?
이미 처음 질문에 테스트URL을 알려드렸고 위 저의 사이트 아무 게시판에서
테스트해보시라고 추가 언급까지 해드렸습니다.
글작성시 사이트를 작성토록 되어있으며, 닉네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운영자라면 분명 그 원리를 알고있을텐데요
그걸 확인도 하지않고 또 다시 테스트 URL을 알려달라니요
그래서 다시 댓글로 해당 URL을 알려드렸습니다.
하루를 더 기다린 파이델님의 답변은 "재현이 안되면 수정할 수 없어요" 라고만 하셨습니다.
이미 문제의 재현이 계속 발생되는데 재현이 안되면 수정할 수 없다니요.??
재현이 되고 있음에도 재현이 안된다는것을 저는 어떤식으로 해석해야할까요.?
그리고 또다시 파이델님의 답변은 오류가 나면 오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셔야죠 오류나서 지웠으니 너 알아서해봐라 그런겁니까?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이전에 이미 알려드린 저의 댓글들이 완전히 무시되었고
슬림에디터와는 관련이 없으며, 공격적인 댓글을 달기 이전에 나만 그런가 확인해보시라고 했습니다.
제가 어떤 공격적인 댓글을 다셨다는건지 공격을 하겠금 확인도 하지않고 했던말 또 하게만든
본인은 왜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미 증상과 테스트 사이트는 이전에 다 알려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이후부터 공격적인 댓글들의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지요.
파이델님: 슬림에디터와 관련이 없으며 XE코어의 문제니 공홈에서 해결방법을 질문해라
저: 슬림에디터와 관련이 없다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건지요
그리고 누가 맞는지 공론화를 하자고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를 배제한 상태에서 이미 공론화는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저의 첫 질문내용은 온데간데 없고 저의 질문 요점과 댓글들만을 짜집기 하여 글을 올리셨더군요
제가 제 3자의 입장이라도 그 글 내용을 읽어보면 저라도 나를 욕할것입니다.
이미 파이델님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싸가지없는놈,차단해라 등등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했지요..
그런 공론화에 파이델님은 저에게 이미 공론화는 시작되었으니 그 틈에 끼어 반론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게 어느나라 기준의 공론화입니까.?
일단 먼저 까고보는것이 파이델님의 공론화 기준이였던가요
자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언급하여 쌍방 동시에 진행되야할것이 싹뚤 짤려나가니
저는 기분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다 좋습니다 이전것 모두 없었던일로 칩시다.
저는 XE에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시스템에서 없어져야하고
시스템 복원을 하면 그 시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것쯤을 알고있습니다.
1월22일 오후 3시 30분 이전으로 백업하기 위해 호스팅사에 문의하여 22일 새벽 5시 기준으로
백업본을 받고 모든것을 이전 상태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말대로 그 상태로 돌아가야 하는것이 정상입니다.
XE코어,레이아웃,모듈,위젯,애드온 기타 모든 설정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이전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하지마 슬림에디터를 설치후 삭제했다는 이력만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 무엇을 탓해야할까요.? 저로써는 슬림에디터외엔 딱히 생각나는것이 없었습니다.
지금 황비님이 슬림에디터는 문제가 없다란 글을 읽고보니..
저의 생각만으로 결론을 단정지은것도 돌이켜보면 잘못이지요 네 잘못했습니다.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슬림에디터와는 무관하게 저장버튼 한번 눌렀을뿐인데 그런 현상이 나올줄이야..
더군다나 저는 슬림에디터 설치후 바로 저장버튼을 눌렀으니까요.
하지만 저로써는 백업본까지 먹히지 않는 상황이니 더욱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이번일의 발단은 저로써 시작되었으니 파이델님께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이전일은 없었던일로 기억에서 모두 잊어주시고 예전처럼 또 앞으로도 XE를 위해 수고해주십시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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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델
2012.01.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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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1.30 20:52
파이델님~
그래도 이곳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셨으니
이제 화기애애하게 화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슬림에디터 설치하고.
에디터관리 페이지에서 [저장]한번 누른뒤
삭제한거 뿐인데 해당 문제가 발생하니
슬림에디터를 의심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미소님이 공개적인 사과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신것에는
용기에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튼 두분 사이에 오해가 풀렸으니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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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델
2012.01.30 21:03
황비님 말대로 그냥 모르는체 할 수 있는건대 이렇게 공개사과까지 해주신데 감사합니다.
윗글은 미소777님에 대한 제 변명쯤으로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는 좀더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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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데브
2012.01.30 21:03
참 얼굴 맞대고 말로 표현하는것 보다 글로 표현하는게 어럽다죠.
그래서 오해도 생기고 상대방이 어떤 행동중이다 라고 상상하게 되죠..
예전에 게임할때 소주 엄청 먹었습니다 ㅎㅎ 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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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1.30 21:11
여기서 흔히보던 miso777님이 그 미국달러님일 줄은 상상조차도 못했는데... 한두번 정도는 몰라서 실수할 수 있죠... 이제 다시 이런 실수 안하시면 됩니다...
내가 몰라서 틀렸던 사실.. 저도 그런경험 있습니다... 사실을 알고나면서 내가 맞다고 한 사실, 우겼던거... 모든게 생각나며 볼 면목도 없고 부끄러워지죠... 저도 그 경험 이후론 상대방도 맞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내용에 접근해봅니다...
어쨌든 부끄럽기도 하거나 볼 면목이 없으셨을텐데, 이렇게 공개사과하시니 보기좋네요ㅎㅎ 앞으로 황비님 말씀대로 화기애애하게 같이 잘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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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l
2012.01.31 00:12
사람이 부대끼다보면 충돌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봅니다. 애정이 많아 그런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공개 사과라니 마음이 넓으신 분이군요! 힘내세요! 제가 도울 수 있는건 돕겠습니다.
미소777님이 저에게 하신 첫 질문을 생각해보세요.
크리온지 클레온지 아무튼 그 유료? 레이아웃 에서 curvyObject error: 발생한다고 질문하셨습니다.
그래서 확인하러 갔죠. 그런대 이미 슬림에디터를 삭제하신 상황에서 제가 할 수있는 말이 무엇이겠습니까?
슬림에디터를 사용해 문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url을 요청하고 재현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말뿐입니다.
제 일도 있고 미소님 말고도 밀린 질문 해결할일도 많은 상황에서 미소님 질문만 가지고 매달려있을 수 있나요?
그런대 갔더니 없네? 그럼 제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요? 이 사람 나랑 장난해? 이런 생각듭니다.
저도 사람인데 그 상황에서 저에게 따지듯한 글을 쓰면 미소님은 아니여도 전 공격적이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상황을 미소님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화 안날 수있나요?
물론 저도 욱했으니 이 부분은 쌍방 과실일 수 있겠네요.
그런대 제가 어제 쓴글도 싹뚝자르다니요?
어제 보신분 아시겠지만 있는 그대로였고 관련 링크까지 붙였는데요?
또한 전 이미 달러님이 미소님이란걸 알고있는 상태에서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어제 제가 쓴 글은 이게 어떻게 슬림에디터 문제인가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공론화 해서 따져보자 한것도 그 이후 이고 마지막 댓글에서 한번 누가 옳은지 해볼까해서 시작했을뿐 먼저 선수치려고 썼던글이 아닙니다.
미소님께서 싫다고 했으면 안해도되는 그런일이였지만 원하시는대로 해주면 한다해서 그렇게 해드렸습니다.
물론 미소님께서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공로화인지 먼지 파토된 상황에서 따져 머하나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제가 반론해야하는것이 아쉽지만...
미소님이 사과의 글이라니 그렇게 받아드리고 이일에대해 더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