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 Google Project에 들어가 삽질 좀 했습니다.
2012.02.12 19:34
우선 아래에 글을 하나 올렸음에도
또 다시 이렇게 같은 목적을 가진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양해부터 구합니다.
힘들게 작성해서 올렸지만,
지지든 반대이든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서
또 다시 다른 방법으로 저의 견해를 표시해 봅니다.
구글 프로젝트가 불편하니 Xe공홈에 버그신고게시판 하나 만들어 달라는 글 올리고 나서
궁금해 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개발팀에서 왜 영어환경의 구글프로젝트를 고집하며,
영문 구글을 한국인 사용자들에게 거의 강요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구글 프로젝트가 개발자들에게 익숙하단 것은 귀동냥으로 들어 대충 아는 바이지만,
개발자들이 편하다고 사용자에게 불편한 것을 강요할 만큼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Xe Google project에 들어가 파헤치는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과연 영어환경의 Xe Google Project가 Xe의 글로벌화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사용자들이 이 구글프로젝트를 얼마나 이용하고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토요일 부터 시작해서 일요일 오전까지 거의 12시간 걸렸습니다.
그 만큼 시간들여 한 것이니 개발팀에서는 좀 길다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Xe Google Project 현황
1) 기본 현황
starred by 43 users : 프로젝트를 즐겨찾기 한 사람 숫자: 43명.
members : 5명의 커미터, 2명의 컨트리뷰터까지 총 25명의 멤버.
2) Xe에서 개설한 프로젝트별 이슈 현황
Xe Google Project는 하위 카테고리로 각 모듈별로 project가 별도로 있습니다.
Xe core, Xe Textyle, Xe Forum, Xe Board, Xe Wiki, Xe cafe 등 총 6개의 하위 모듈별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우선 이 6개의 하위범주의 모듈별 프로젝트의 이슈들을 살펴봤습니다.
(2012년 2월 12일 새벽 6시까지의 기준입니다)
Xe textyle 총 이슈 43개. 오픈이슈 9건
Xe forum 총 이슈 137개 오픈이슈. 26건
Xe board 총 이슈 80개 오픈이슈 59건
Xe Wiki 총 이슈 23건 오픈이슈 5건
Xe cafe 총 이슈 41건 오픈이슈 32건
Xe Core 총 이슈 1442건 오픈 이슈 528건
위에서 보듯이 Xe core를 제외하고 나머지 프로젝트의 이슈등록 숫자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각 모듈에 관한 이슈들까지도
Xe core에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생겨난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는 XE Core의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2.. Xe core에 올라온 이슈현황
1). 총 이슈(All issue) 숫자: 2011년 5월 12일 이후 2012년 2월11일 까지 총 1442개의 이슈등록 (일 평균 6개 이슈등록)
2). 등록된 이슈중 문제없음(Invalid)처리된 숫자: 총 328개
(분류: 결함, (defect) 297건 , 기능개선요청( enhancement) 12개, 패치(patch)11개, 기타(other) 8개 )
3). 등록 이슈중 중복 등록으로 Duplicate처리된 이슈 숫자: 114건
4). 검토결과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슈(WontFix) 숫자 : 31건
5). 이슈가 수용되어 버그가 수정된 (Fixed) 이슈 숫자: 441건.
( 분류: 결함 수정 : 369건, 기능개선요청수용: 41건, 패치 적용: 25건, 언어영역: 5건, 기타 :1건 )
6) 등록되어 처리되지 않은(New) 이슈 : 378개
(분류 내역: 결함수정요청: 238건 기능개선요청: 92건 패치제출: 43건 리뷰:3건 기타:2건)
3. 이슈 등록자 현황.
1) 총1442개의 이슈를 등록한 등록자 숫자: 총 343명(내외국인 포함)
총 343명중 10개 이상의 이슈등록자 : 29명. 총 등록갯수 869건 (1인평균 30건)
전체 이슈등록자 중 10건이상 등록자의 비율 약 8%. 가 전체 이슈의 60%를 등록했다.
그리고 10건미만 등록자 314명이 573건을 등록하여 1인 평균 1.8건 등록했다
2) 10건이상 등록자 29명 리스트
dec..@gmail.com 72건
is4... 67
gonom9 40
dh1024.. 35
study4u.. 30
codewe. 28
namny... 26
baiksung.. 25
digir... 22
dowon.. 20
hikaru1.. 20
chojun... 19
ngleader 19
space.ch... 15
2.2sisdesign... 15
qkrwocjs... 14
cah... 14
keysung2... 14
mym735... 13
bcf... 12
cbrgh... 11
xpressengin... 10
ghkdw... 10
jinh... 10
3). 총 1443개의 이슈중 외국인의 이슈등록현황
총 25명이 48건의 이슈등록.. 인원대비 외국인 비중은 7%이며, 이슈의 비중은 3.3%정도이다.
2건 이상 등록자 총 9명 32건 나머지 16명 각 1건씩 총 16건 등록.
corina.u....@gmail.com.......... 7건
choongmi....@gmail.com.........7건
beetle....@gmail.com...............4건
emerald..@gmail.com.............3건
appastt....@gmail.com............3건.
chu...@kornet.com...................2건
m....@junoh.net .......................2건.
sound4u...@gmail.net...............2건
xe.maste....@gmail.net.............2건
4. 이슈의 통계수치가 말하는 것.
이 수치는 결과적으로 약 8.4%의 인원 29명이 전체 이슈의 60%이상을 등록했고,
나머지 이슈등록자 314명은 평균 2건 미만으로 등록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314명중에서도 상당한 숫자가 5건 이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인원은 단 1건 정도의 등록에 그쳤을 뿐이란 것을 보여준다.
또, 글로벌을 지향하며 외국인의 접근편의를 위해 제공한 영어환경에서
외국인의 이슈등록 참여도는 참여인원의 비중은 8%정도이나, 실제 이슈등록의 비중은 3%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나마도 다수의 이슈를 등록한 제보자중에는
루마니아등의 해외 Xe개발팀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이는 이슈가 상당수 있음을 감안할 때
실로 현재 Xe Google Project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외국인의 숫자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통계숫자는 이슈의 숫자에 비해 이슈등록을 주도하고 있는 사용자의 비율이 10%가 채 안됨을 보여줍니다.
즉 이 말은 등록된 이슈가 소수의 몇몇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체 등록 이슈중에서 Invalid 처리된 이슈와 Duplicate 처리된 이슈의 숫자가 총 442건으로
전체 1442건의 30%에 해당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수치는 어떤 식으로든 한번 필터링 되었다면 개발팀의 부담이 1/3이 줄어 든다는 말도 될 것입니다.
5. 맺으며..
Xe가 글로벌을 지향한다는 것에 대해 굳이 나서서 반대할려는 사용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치열한 국제 CMS시장에 한국인이 만드는 CMS가 널리 보급된다는 것은
Xe에 개발에 직접 참여하지 않드라도 국내 Xe의 사용자들은 긍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Xe가 세계시장에서 Wordpress나 Drupal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수 많은 외국인 사용자들이 모듈이나 위젯, 레이아웃스킨을 구매하기 위해서
Xe Market을 찾아 준다면.. 얼마나 반가운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너무 멀어 보입니다.
글로벌화를 외치기 이전에 내국인들에게 안정화된 Xe를 배포하는 일은
최우선되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버그와 에러가 많은 CMS를 섣부르게 해외시장에 선보였다가
괜히 Xe의 이미지를 초기부터 망가트리기 보다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충분히 검증되고 지지를 받아 안정화된 버전을 해외에 배포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Google Preject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만 25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들과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서 지금의 불안정한 Xe 모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3번째 반복하는 말이지만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가 순리 아니겠습니까?
구글프로젝트가 개발자들에게는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거세며 지속적인 요청을 무시하면서 까지
구글프로젝트만을 유일한 버그제보의 통로로 고집한다는 것은
백번 양보해도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편위주의적발상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사용자들인 저희들도, 구글프로젝트를 당장 거두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게 편리하다면 개발팀에선 그냥 쓰면 됩니다.
대신
3%정도의 외국인 이슈를 등록받고자
97%의 한국인 사용자에게 영어로 된 영어환경의 구글프로젝트에 와서 소통하자! 그런 말씀은 거두어 주시고.
Xe 공홈에 버그신고게시판, 기능개선건의 게시판,
혹은 하나의 게시판에 버그신고와 기능개선건의, 이슈등록, 처리완료등의 분류로 나눠진 게시판이든
게시판 하나 만들어 주세요.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소통이란거.... 사실 알고 보면 간단하고 명확한 것입니다.
어떤 사용자가 개발자와 세상사는 이야기나, 정치이야기, 혹은 요즘 IT업계의 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싶어하겠습니까?
그저 Xe 사용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불편하다는 말, 이런건 좀 고쳐 줬으면 하는 바램. 이런거 쉽게 말할 수있고,
그렇게 올린 요청이 개발팀에 의해 받아 들여졌는지,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를 알수 만 있다면
사실 개발팀의 단 한사람도 공홈에 안타나도
사용자들이 지금처럼 소통 안한다고 불만을 늘어 놓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래 게시판 개설 요청글에서 말씀드렸듯이,
30% 에 달하는 이슈중복등록이나, 문제가 되지 않는 단순 질문, 사용자의 사용법 미숙으로 인한 문제등은
Xe 공홈 [버그신고게시판]에서 한번 필터링이 될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개발팀으로서 상당한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는 이렇게 떠들어 대는거 이게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용자분들도 반대이든, 찬성이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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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XE2
2012.02.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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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2 19:59
델파이Xe2님
의견감사합니다.
제가 이짓 한 것은 이슈 쌓인거 알리고자 함이 아닙니다.
개발자야 당연히 저보다 더 정확한 정보 가지고 있겠지요.
이슈를 사용하는 국내외 사용자의 비율과
전체 사용자층의 성격을 알아보고자 함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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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XE2
2012.02.12 20:59
현재의 업무량으로도 개발팀은 이미 인력이 부족하며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릴 것입니다.
더 이상의 업무가 있게 되면 그것은 자동적으로 개발시간의 감소로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사실 개발팀의 의지로 보이지는 않는 글로벌 진출이지만 만약 본격화가 된다면 당연히 지금보다 외국인들이 이슈를 더 많이 등록할 것입니다.
개발에 구글프로젝트가 더 알맞기도 합니다.
게시판을 만들어도 관리문제가 있지만 이미 논하였으니 논외로 하고, 게시판에서 받은 것을 정리하고 새로 이슈를 결국 구글에 등록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인력도 없을뿐더러 MD를 배정한다고 해도 꽤나 비효율적인 일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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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童
2012.02.12 21:24
근데 정말 구글 프로젝트가 그리 어렵습니까?
Issue -> New Issue ->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어가 지원 안된다고 그 환경이 어렵다는게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또한 개발자들이 공식적인 이슈처리를 구글 코드에서 하는이상,
보고 게시판이 XE 홈페이지에 존재하는것은
작업상 혼란만 유도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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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2 21:47
구글 프로젝트에 이슈등록하는 것을 어렵게 여기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제 글의 핵심은 구글 프로젝트가 어려우냐 쉬우냐를 따지자는데 있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Xe 공홈의 게시판들처럼 익숙하고 편하게 사용하기 힘들며,
그런 저런 이유들로 사용자들이 사용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을
개발팀에서 읽어줬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글입니다.
위의 데이터에도 나와 있듯이
구글프로젝트에 이슈 등록자의 숫자는 8%의 사용자가 전체 이슈의 60% 이상을 등록하고 있습니다.
즉 자주 찾는 분들, 더구나 개발쪽의 능력을 가진분들이 대부분 이용자란 뜻입니다.
이런 이슈등록자의 편중화 현상은
Xe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 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도 진짜 이해가 안되는것이 있습니다.
한국어가 지원 안된는 환경을 어렵다고 느끼는 것을
외국인도 아닌 한국사람이 왜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하는 것입니다.
보고 게시판을 구글 프로젝트로 한정하려는 것은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너무 개발자편의위주의 발상이라고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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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童
2012.02.12 21:51
게시판에 등록하고 구글 프로젝트에 옮기는것은 해당 이슈에 대한 의견 토론도 힘들고,
그 이슈의 처리 내역이나 반려 내역등을 확인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중간단계를 거치는것보다 직접 올리는게 당연히 수월하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일까요?
개발팀의 소통 태도를 지적하는것은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약간 동감한점도 있지만,
구글 프로젝트가 단순히 영어라고 해서 쓰기 어렵다 라는건 사실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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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2020
2012.02.13 07:44
머리도 식힐겸 Joke 한마디!
영어 선생이 학생들에게...
선생 왈: "야이, 쇠대가리들아! 영어문법이 뭐가 어렵다고 헤매고 있냐아~잉"
학생 왈. "선생님, 저희들이 영문법이 쉬워지면 선생님은 백수가 됩니다!!"
제가 27년째 미국생활하고 있지만, 영어 참 어렵습니다.ㅎㅎ
특히 한국분들이 사용하는 영어가 더욱 어려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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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2.02.12 21:42
황비님 말씀이 꼭 나쁜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구글 프로젝트는 그대로 유지 되니까 지금 상황에서 개발팀과 사용자 관계에서 추가로 문제가 생길 부분은 없을거 같습니다.
황비님 의견은 구글 프로젝트로 오류가 모아 지더라도 완충지대를 하나더 만들어서 그쪽에서 오류부분이나 해결책들을 사용자들이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여기서 정리된 내용들이 프로젝트에 올라간다면 개발팀도 편한게 사실입니다.
그 외에도 그런 공간이 존재하면 작으나마 오류 수정을 위해 보탬을 하고 싶은 분들이 접근이 쉬워 진다는 부분과
그 공간에서 문제점들이 거론될때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오류를 처음 제기한 사용자도 본인이 뭔가 한것 같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고요.
사실 이런 공간이 생긴다는 것이 개발팀에게는 품을 덜어주는 역활은 하면하지 품을 더 만들어 주는 작용은 안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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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무
2012.02.12 21:43
분석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위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우선 저는 버그리포팅을 위해 구글을 추가로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실 짜증이 나더군요.
물론 익숙치 않아서 더 그랬겠지만...
편하게 쓰던 공식사이트의 프로젝트를 두고 글로벌화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구글로 옮긴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었습니다.
외부개발자들이 이곳의 공간(XE프로젝트)을 통해 XE에 기여하던 것도 버리면서까지 글로벌화가 급했던 걸까요?
(글로벌을 위한 것이라는 명목으로 기한을 정해두고 그 기한 이후에는 프로젝트를 폐지한다는 공지는 제게는 마치 외부개발자들을 내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공지 이후 외부개발자들의 발길이 줄어들었다고 느낀 건 저 뿐만 일까요?) -
비나무
2012.02.12 21:48
모바일로 긴 글 입력하기가 꽤 어렵군요.
오타 신경쓰랴 생각 정리하랴... -
ForHanbi
2012.02.12 21:52
영구님에게 압박을 넣으셔서 사용자 사이트라도 만들어 보라고 해 보십시오.
사실 이런 문제는 꼭 XE안에 없더라도 정리만 잘 되어서 구글 프로젝트에 올라 가능 창구 역활만 한다면
원하는 부분은 이룰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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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2 23:20
스마트폰으로 까지 이렇게 관심을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때 왕성하게 활동하던 비나무님이 안보여
근황이 궁금했었습니다.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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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2020
2012.02.13 05:05
저는 무조건 스승님의 뒤를 따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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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2.02.12 21:46
아 서로 약간의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황비님이 생각하는 공간은 그 공간을 통해 개발팀에게 오류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논의된 내용이 구글 프로젝트로 넘어가는 수순을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개발팀을 그 공간으로 끌어 내리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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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2 21:54
탁월한 이해능력과 명확한 해석및 해설능력까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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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2020
2012.02.13 05:04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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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총
2012.02.12 22:33
개발자적인 입장에서는 구글프로젝트쪽이 좀 더 나은 방향성이겠지만, 사용자적인 입장에서는 황비님의 글에 좀 더 지지하는 입장이 될 듯 보입니다. 1.4에서 1.5로 넘어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좀 더 개발자적인 관점으로 가는구나 이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XE에 접근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황비님의 의견에 지지를 보냅니다. 글 올리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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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2 23:21
감사합니다 굿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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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2 23:56
혹시 구글 프로젝트 잘 아시는 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e google project > source > changes로 들어가면
Committed Changes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항목들 중에 우측 맨 끝에
Author 항목이 보입니다. 그 아래에 아이디들 죽 나오는데
그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리비전넘버에 해당되는 이슈를 해결한 사람이란 뜻인가요?
아니면 패치나 버그픽스는 다른 사람이 하드라도 해당 이슈가 포함된 파일을 패키징할때 까지 관리책임을 맡은 사람이란 뜻인가요?
그리고 Project Home에 보면 Members 명단이 아래 그림 처럼 나옵니다. 이메일 주소 형태루요.
이 곳에 명기된 멤버란 Xe 정식 개발팀들 인가요?
정식 멤버라고 보기엔 숫자가 많아 보이든데.... 해외 루마니아팀원들 까지 포함한 명단인가요?
커미터와 컨트리뷰터는 별도로 숫자로만 표기되어 있어.
이 명단이 커미터와 컨트리뷰터가 포함되지 않은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 명단에 보이는 분들중 누가 한국 개발팀원들인지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사진 중복업로드 되는 현상 미솔님이 패치 제출한지 꽤 되는데 공홈은 아직 수정안되어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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돤
2012.02.13 02:58
매우 공감하는 글이네요. 제로보드까지만해도 엔지오닷컴에서 사용자에 대한 친숙함 편의가 XE에 와서는 너무 개발자 위주로 돌아가고 있죠. (개발자 위주로 돌아가도 지금 현실은...) 물론 저도 자체 모듈 제작하면서 구글 프로젝트 눈팅하지만... 다수의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전혀 편할 것 같지 않네요. 오히려 장벽처럼 느껴질듯. (어렵고 쉽고가 문제가 아니라... 과연 라이트 유저들에게 그런 의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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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까는즐거움
2012.02.13 10:38
자발적인 버그 신고를 번거럽게 어렵게 해서는 안되는거겠지요...
구글 회원가입 로그인....게시판에 보이는 인터페이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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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여
2012.02.13 10:51
Gooooooooooooo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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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답답이
2012.02.13 12:13
생각의 같고 다름을 떠나 XE의 발전을 위해 이토록 정성과 시간을 할애하여 올린 글에는 노고에 대한 개발자님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아쉽군요...
혹시 개발자 누구 하나 본 글을 접하지 못했나 생각했는데,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글에는 바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답변이 달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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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명
2012.02.13 12:40
XE개발팀도 커뮤니티의 일원이고 나름의 입장이 있는데요. 모든 분들의 의견과 뜻을 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XE에 대한 의견 주시는 것은 비록 수용하기 어려운 의견이라도 당연히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일일이 표현 못해 죄송하구요. -
착한악마
2012.02.13 12:49
위와 대단하십니다. 황비님 덕에 제가 15개정도 올렸다는 사실을 알았군요.
이정도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하겠습니다. 열정이 부럽고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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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y
2012.02.14 18:37
황비님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
한가지 ... 주체를 개발팀 쪽으로 미리 기정화 하고 쓴 글 같아 아쉽습니다.
개발팀들은 프로그래머라 뇌구조가 비정상이랍니다. 심리적으로도 대인 기피 증세를 보이곤 하지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들과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는 쉽지 않습니다.
뭐 제가 직접 그들을 만나 확인해본 바는 없습니다만... 대게는 그렇다는 말이지요. ㅎㅎ
무엇이 필요하든, 그들에게 요구하지 말고 사용자 중심의 다른 대안을 강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가 누구를 임명하고 권한을 준다는 등의 일은 가급적 최소화 하고
보다 열정이나 시간이 많은 사람이 암묵적인 주체자가 되어 사용자들과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필요한 일들을 솔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죠.
이 곳 개발자나 사용자나, 그 어느 누구도 무엇을 책임지거나 장담할 수 없는 초개와 같은 사람들일 뿐입니다.
다시 한번 황비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염치없지만 분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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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컴이
2012.02.14 19:00
한글화가 되면 좋을텐데.. ㅠㅠ
누가 이슈 쌓인거 모르겠습니까..
자기가 개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