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마켓 판매자입니다. 사용자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2013.04.08 12:57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XE마켓에서 cimplestudio 라는 아이디로 판매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yoorimBoard 스킨을 구매하신 한 구매자분께서 게시판이 오류(화면이 깜빡이고 이미지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음)가 발생한다고 문의를 주셨습니다. XE 기본 스킨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해당 사이트의 레이아웃이 테이블로 짜여졌는데 이것과 관련하여 IE7에서만 재현되는 현상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일(시간으로 따지면 8시간 이내) 정도를 투입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코드 수정을 통해 제 PC에서는 더이상 문제가 재현되지 않는데, 구매자(웹에이전시)의 클라이언트 PC에서는 문제가 계속 재현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국 제품은 환불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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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제품 판매자로서 사용자분들께 묻고 싶은것은
비표준 방식으로 개발된 코드와의 호환성을 XE판매자가 책임져야 하는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환불을 해드려야 하는것인지
또, 바로 아래에 소비자 피해 사례도 있는데 마켓 정책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을지 입니다.
많은 의견 내주세요. 앞으로 마켓 제품 판매에 적극 참조하겠습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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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위키
2013.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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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3.04.08 13:38
심플님의 책임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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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잉
2013.04.08 13:49
사용자마다 환경이 모두 틀림으로 제품을 등록할떼 경우의 수를 미리 적어두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럼 판매에 조금 영향이 있겠지만 동의서? 같은 락장치가 있다면 어느정도 반품확율이
줄어들것같기도 하고요....
충돌로 인한건 어느정도 개발자가 잡아야되지만 그외에것들에 대해선 그걸 해결해야될 의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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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open
2013.04.08 14:44
이방법이 그나마 낳을것 같아요...
초보 이용자의 경우 표준과 비표준의 차이도 잘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우의 수를 적어놓아 어느정도의 동의같은걸 만드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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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uce
2013.04.10 15:15
마켓측에서는 현재 지원브라우저나 호환XE버전 등을 명시하고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 굉장히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거든요.
예를들면 운영체제가 있을수도 있고, 모듈 스킨의 경우에는 모듈 버전에 따라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구요.
사용자 환경이 모두 제각각 다르니 단순히 지원환경을 명시하는것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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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SOFT
2013.04.08 14:10
저는 다른부분을 떠나서
"비표준 방식으로 개발된 코드와의 호환성을 XE판매자가 책임져야 하는 것인지,"
부분에 동감합니다. 어느정도의 수정여건이 된다면 알려드릴수있지만 위처럼 3일정도의 시간을 들여서도 안된다면, 더군다나 하위브라우저의경우에 한해서라면, 판매자의 오류라고 하기엔 너무 한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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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filter
2013.04.08 14:17
비표준 코드 써서 표준만 지원하는 브라우져에서 안나오면...
그 브라우져 회사에서 화면이 깨져 보이는 거에 대해 책임 안지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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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2013.04.08 14:55
누구의 책임으로 전가하기엔 이런저런 기술적 문제를 잘 모르고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구매자의 입장, 그리고 다양한 변수를 모두 고려해야하는 판매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고,
다만 이를 환불해주고 안해주고를 판매자가 결정하려면 이런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안내를 명확히 하셔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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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MANIA
2013.04.08 15:33
판매자와 구매자간에 적절한 조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구매자에게 지금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시켜주시고, 무조건 안된다는 통보보다는 적절한 대안책을 제시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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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2013.04.08 16:49
제 생각에는 판매자가 감수해야된다고 개인적으로 살짝 의견을 내봅니다.
저도 장사하지만 피곤하다 싶으면 판매후에도 반품받습니다.-계속 장사해야하는데 한가지 일로 골치아프면 손해이니까요^^
은행에도 대출장사하면 꼭 손해가 나서 감가상각처리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급발진사고나면 자동차회사에서 원인찾아서 해결해야 하는데 지금은 모로쇠입니다.
즉 마켓 판매자께서 AS중 각종 변수에 처리가 안되면 그냥 그건에 대한 판매는 포기하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다고 봅니다.
^^손님은 실력도 안되고 모르니깐 쉬운 고급제품을 구매하지만 잘 안되다보니 (대체적인 구매자는 원인찾아 해결하려고 합니다만) 일부 손님들은 잘못샀다 미완성인 제품을 샀구나 하고 급후회를 하며 반품을 요구합니다.
위와 같은 손님은 극소수이니 제외하고 사업하시는게 저는 좋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이런 의견을 내는것은 장사를 하다보니 느끼게 되어 지금은 이런 심정으로 장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억지손님(손님의 환경문제나 버전등의 다양한 문제 또는 판매제품의 이상이 없는데도...ㅠㅠ)은 극소수라는게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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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SOFT
2013.04.08 18:07
자동차 급발진을 예로 드셔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심플님은, 자신의제품보다 사용자분이 비표준으로 다른스킨등을 임의로 제작을하셨든 다른분께 의뢰를하셨든해서, 심플님 제품이 오류가 난것 같습니다.
자신은 분명 모든 브라우저에 잘 보이도록 하여 표준에 맞게 만들었는데, 사용자의 다른 부분이 표준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비표준을 모르는 분이 잘못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이 비표준으로 만들것을 감안하고 제작하고 개발해서 판매해야 한다면, 많은 개발자나 디자이너 분들이 떠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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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uce
2013.04.10 15:24
저도 박물관님과 같은 생각으로 환불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미 100명 이상의 분들의 구매를 해주신 제품인 만큼 제품 자체에는 오류가 없다고 판단하였지만 구매자와 실랑이를 할수록 시간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마켓 시장이 판매자가 구매자분들의 요구를 다 수용하기에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앞으로 더 성장해야 한다고 보는데, 마켓측에서 중간 수수료 30%만 떼어가고 판매자 혹은 구매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다면 시장이 오히려 더 작아지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저희 상황만 보더라도 마켓 매출이 전체 매출이 2~3% 수준밖에 안될 정도로 소액이라 지금 당장 철수해도 이상할게 없거든요. 마켓측은 수수료 떼어가는 만큼 일을 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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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2013.04.10 16:19
^^ 아무쪼록 넓은 아량으로 좋은 제품 계속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있고
길가다보면 돌/사람/나무/개구리/개 등등 별별 사물이 다 보이며 그 행동또한 모두 다릅니다.
요즘 사건에 묻지마폭행도 있습니다.
전에는 못들어본 뉴스이지요---이런 사건도 이제는 생기곤 합니다. 결국 정말 납득이 안가는 경우도 생기니까
판매자께서는~~나무관세음 보살~~하는 마음으로 사업하시는게 득이 된다라고 생각하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고 생각하면 분통이 터져 입맛이 없고 죽을 맛이지만
내마음을 다스려 베풀고 벗어나면 가볍습니다.
즉 제 얘기는 제 자신을 유리한 쪽으로 가자는것이지 판매및 업무상 손익 및 기술등을 논하는것은 아니니
곡해하지는 마세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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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Laser
2013.04.08 16:50
판매자는 XE에 대한 정상작동을 보증하는것이며, 타 레이아웃, 위젯, 애드온을 통한 충돌로 인한 작동 보증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적어두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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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3.04.08 17:07
레이아웃이나 위젯스킨, 모듈스킨은 어떤 웹표준화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는 등록기준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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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3.04.08 20:05
본래 criuce 님 측에서 책임지실 문제 같지는 않습니다만, 명확한 관계를 위해서는 댓글의 의견처럼 보장 범위를 특정해 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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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숭군
2013.04.08 22:08
판매자 입장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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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개미
2013.04.10 11:10
명시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하위 브라우저에서는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요...
XE마켓을 통해서 구매를 하는 분들의 경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당장은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드네요... 어떻게 보면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그런것들이 쌓이다 보면, 양질의 유저들이 쌓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판매자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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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2
2013.04.11 10:46
XP의 기본 브라우저는 IE6이고 업그레이드 브라우저는 IE8이죠. 요즘 같은 경우에 IE7을 쓰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이걸 따로 지원 하는 것도 뭣하죠. 넷 어플리케이션스 통계에 따르면 IE7 점유율은 1.93% 밖에 안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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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uce
2013.04.11 12:11
골치아픈게 IE7이 윈도우비스타의 기본 브라우저라 사용자가 꽤 됩니다.
인터넷트랜드의 통계에 따르면 IE7 이용자가 20%에 가까울 정도로 많습니다.
어디가 더 정확한 통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만 봐도 IE7 사용자가 꽤 되거든요. 하지만 앞으로 저희가 마크업 진행할때에는 IE8부터 대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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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SOFT
2013.04.11 13:11
통계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전 노트북을 vista버전으로 구매한적이 있는데IE8이었습니다.
제품군에 따라 vista도 단계나 년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100% ie7은 아닌듯합니다.
처음부터 IE7을 설치하지 않은이상 IE6에서 브라우저 업데이트는 8이므로 ie7은 기능적수행의 이상유무만 확인하고 어느정도는 무시해도 될듯합니다. 제 주변은 IE8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심플 제품 너무 좋아하는데... ㅜㅜ 이런일이
그리고 지난번 좋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심플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