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위키 모듈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2013.04.11 02:49
이거 나온지가 도대체 몇 년인가요? 그 사이에 몇 번 갈아엎었죠?
처음엔 일반 위지윅 에디터로 작동했었고
그 다음엔 단락편집기로 했었죠?
그리고 이제는 위키 문법입니다.
예전에 포럼에서 제로님이 위키 문법은 계속 반대하셨습니다만 결국 돌고 돌아 이렇게 되는군요.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이렇게 나온지 몇 년이 된 모듈이, 무려 버전 넘버링이 1.7이나 된 "정식버전"이
왜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죠?
지금 틀 지원이 안 되고 백링크가 안 되고 하는걸 말하는게 아니에요. 위키라면 링크 기능은 제대로 되어야 할 거 아니에요.
XE 위키는 지원하는 위키 문법이 세 개나 됩디다. 마크다운, 미디어위키, 구글 코드. 대단하네요.
구글 코드 위키 문법 보니깐 문서 하나 새로 생성하면 다른 문서에 일일이 링크 안 달아도 링크 자동 생성된다 합니다만 왜 그거 지원도 안 되면서 구글 코드 위키 문법 페이지는 링크 해 놨나요? 이걸 보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아니 그것도 좋아요. 아직 구현이 안 된 것 뿐이라고 해 둡시다. 다음 업데이트는 이제까지 그랬듯이 내년이나 내후년이겠지만요. 아무려면 어때요.
마크다운 문법을 쓰면 무슨 일이 생기는 줄 알아요? 한 문단에 링크가 두 개 이상 생성되면 첫 링크부터 마지막 링크 앞까지의 문자열이 증발해 버려요. 이런 버그를 상상이나 해 봤어요? 아예 사용을 못 할 정도의 기가 막힌 버그입니다.
구글 코드요? [항목명 항목명]이라고 평범한 링크를 만들면 제대로 링크가 나오네요. 기특하기도 해라.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라고 하면 페이지에 보이는 글자는 "박근혜"가 되고 링크는 "이명박"이라고 걸려야 되잖아요? 프리뷰에서는 그게 되요. 근데 실제 생성된 페이지에선 "박근혜"문자열의 링크가 "박근혜"로 걸려 있네요? 글자와 링크가 다른 경우 어떻게 표현해야 되냐고요? 구글 코드 문법을 사용하면 그런거 안 됩니다.
위키 미디어 문법이요? 유일하게 기능적으로 제대로 작동하는 링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항목명]]을" 이라고 표현을 했을 때 글자 색과 밑줄이 "항목명을" 이라는 식으로 걸려버려요. 영어에서는 별 문제 안 되겠지만 명사 뒤에 조사가 붙는 한국어에서는 꽤나 골까는 상황인거고 아예 띄어쓰기 없는 중국어나 일본어에서는 헬게이트가 열리겠지요. 거기다 미디어 위키는 다른 위키 문법이랑 다르게 링크에 쓰이는 괄호가 두 개라서인지 프리뷰 모드가 엉망진창이죠. 이거 도대체 테스트는 해 본거에요?
지금 이걸 정식버전이라고 낸거에요? 이건 베타 수준도 안 되요. 알파버전이라고 하면 겨우 면피할 정도죠.
도대체 무슨 염치로 이걸 사람들 쓰라고 권하면서 XE 정식 프로젝트로 내 놓은거에요? 이런게 버전 1.7이라고 어디 가서 이야기 하지 마세요. 하긴 지금도 XE 위키라고 하면 세간에서 웃음거리죠.
최소한 사용은 할 수 있는걸 만들어 줘야지요. 몇 년째 이 퀄리티에서 갈아엎고 갈아엎고 제자리 걸음이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위키 모듈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대를 배신당하고 참 속이 쓰려서 쓴 소리 좀 해 봤습니다.
일단 이슈트래커에 올려놓긴 했습니다만 보기는 하려나.. 하아...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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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Laser
2013.04.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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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uX
2013.04.11 07:03
전 4가지 문법중 미디어위키 문법을 커스텀해서 사용중입니다. "[[항목명]]을" 사용시 "항목명을"로 만들어주는 코드가 존재하여 삭제 주석처리하고
넘겨주기 기능이 필요한데 해당코드도 없고 제 실력도 없어서 잘 쓸거같지 않은 ",,항목명,,"을 자바스크립트 자동이동으로 대체 수정하였고
부분편집은 태그사용시 버그가 있어서 전체편집만 허용하게끔 수정 등 지금 생각나는거만 적어봅니다.
"[[항목명]]" 사용시 없는 항목을 붉은색 처리 되야하는데 크롬에서만 정상으로 보이고 익스플로러와 안드로이드에서는 링크가 없어지는 버그는 능력 밖..... -
나인테일2
2013.04.11 16:53
혹시 어디다 주석처리 하면 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EnuX
2013.04.11 23:42
퇴근이 늦어서 지금 봤네요;;
wiki/lib/MediaWikiParser.class.php 를 열어서
28번째줄
([^ \n]*)? # Optional tail for brackets - take all characters until first space or newline [matches 8]
해당 부분을 삭제하시면 되요. 주석 처리는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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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2
2013.04.12 18:49
오오 제대로 작동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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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童
2013.04.11 09:08
애초에 몇명 안되는 개발팀이 모든 프로젝트를 주관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쓸만한 작품은 안나오고 어설픈 작품만 계속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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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안
2013.04.12 21:1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XE가 여러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쓸만한 것들은 많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사용도나 집중도가 떨어지는 프로젝트는 과감히 보류하고, 핵심적인 프로젝트들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XE 이야기를 하면서 NHN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이야기를 하자면 NHN에서 제로보드 프로젝트를 XE로 키워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지원하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제로보드4로 발행된 한국어 컨텐츠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XE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를 발행하도록 하려면 컨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우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키는 컨텐츠를 만들기에 가장 유용한 프로젝트입니다. 조금 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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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스튜디오
2013.04.11 23:09
개발팀 인원은 너무 적고,
개발팀은 사용자와의 소통을한다고 '주장'하고있지만
사실상 소통은 전혀되지않고있구요..^^;
즉.. 인원수가 늘어야하고, 개발팀이 개발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xe를 테스트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고 사용자가 몸소 직접 버그를 겪어가며 제보해야할순 없잖아요?
nhn에서 개발팀인원을 좀 늘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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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
2013.04.11 23:48
저는 그냥 미디어위키를 설치하여 아이프레임으로 불러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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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3.04.12 09:00
XE 공식팀이 담당하는 프로젝트를 줄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문제는 뭘 자르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제 댓글도 문체가 안좋은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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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3.04.12 10:15
근데 위키모듈을 xe개발팀 아니면 누가 만듭니까. 간단한 모듈도 아니고 만들었다 하더라도 마켓에서 10만원은 넘을겁니다. 저는 그저 xe 모듈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개조만 해서 쓸수 있게 해준것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허나. 버그가 좀 있는것과 기능이 잘 안되는건 차이가 있겠죠. 기본적인 기능은 좀 잘 되었으면 합니다. -
똥똥
2013.04.12 10:41
갑자기 이런글을 보니 화가 나네요.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모두 개인적인 생각이며, XE공식 팀의 의견은 아니오니 오해 갖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
XE는 NHN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NHN이 XE를 서비스 하고 있다"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이야기가 없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NHN에서 XE에대한 라이선스를 가지고는 있지만, XE를 가지고 그 어떠한 수익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XE는 오픈소스입니다. 오픈소스 정의는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수천 가지 내용이 나올테니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오픈소스인 만큼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도 하고 그 결과를 XE팀에 전달하여 좀 더 XE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즉,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XE팀을 탓하고 나무랄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수정하고 더 좋게 발전 시켜야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위키 모듈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심각하다 판단된다면, XE팀에 공식적으로 의견 내어 해당 모듈 배포를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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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2
2013.04.12 11:48
지금 막 나온 모듈에 대해서 투덜대는게 아닙니다. XE 위키 처음 나온게 언제인지요. 제로님 아직 계시던, 코어 1.4 나오기도 전에 나왔죠? 그 당시 제로님이 하셨던 말씀 아직도 기억합니다. 전문적인 기능을 갖추진 못해도 기본적인 기능은 갖춘 가벼운 위키를 지향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기본적인 기능이 아직도 안 나오죠.
근데 그게 별로 대단한 이유가 아니었어요. 링크 기능이라던가 편집 기능의 아주 기본적으로 사소한 부분에서 버그가 발생하고, 이 부분만 잡아 주면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그냥 방치된 상태로 몇 년이 계속 가더라는 말이지요.
XE 위키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지금 꽤나 데이터 베이스가 열심히 축적되고 있는 애니존 위키 같은 경우만 해도 거기 운영자님이 XE 처음 도입한 이후로 XE 위키를 시험적으로 달아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스레딕도 한 번 XE위키를 시도했었죠. 하지만 결국 하나같이 포기했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한 두 개가 아닙니다. XE 위키가 기능이 괜찮았다면 적절한 시점에 엔하위키도 잡을 수 있었을겁니다. 거기도 개편 시에 XE 도입한다고 이래저래 일이 있었지요. 그런데 위키는 지금도 모니위키죠. 그런데 지금 거기서 쓰는 모니위키가 그다지 대단한 기능이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위키피디아 관련 컨퍼런스에 가도 맨날 이야기 나올 정도의 엔하위키가 XE 위키로 작동했다면 XE의 빛나는 업적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었겠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XE 위키 버전업에 좀 기대를 가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구글 플러스에 XE 위키 이야기를 해 봤더니 이미 XE위키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번 버전도 이 평가를 불식시키기엔 너무나 부족하고요.
이번에 위키 문법을 세 개나 지원하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하셨습니까. 이번에 새로 나온 위키 스킨은 또 얼마나 예쁩니까. 요즘 들어서 드디어 없는 문서는 빨간 링크 만드는 기능이 추가 됐는데 이거 추가하느라 들인 노력은 또 어느정도입니까.
이렇게 개발진들이 XE위키 재건에 들인 노력을 모르는게 아니에요. 다만 사소하고 그렇지만 실 사용엔 치명적인 버그들이 이러한 정성을 하수구에 내다 버리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에요. 아무도 쓰지 않을 위키에 수천 줄의 코드를 작성한 것은 그냥 자기만족을 위해서였나요?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이 것만 해결 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상태에서 몇 년이 허비되었는데도 아직도 이 모양이니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실 사용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피드백을 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XE 위키는 지금 개발자와 사용자 간에 기본적인 신뢰가 구축이 안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상 서로 체념하고 있는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XE위키가 장점이 얼마나 많습니까. 설치하기가 편하고 관리하기도 편하고 개조하기도 편합니다. 커뮤니티 연동은 말 할 것도 없는 XE 플랫폼의 우월함이지요. 개발자님들이 한국인들이고 이렇게 바로바로 말이 통할 장소도 있습니다. 다른 위키들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장점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잠재적인 장점들이 결국 하나도 살려지지 못하고 이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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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3.04.12 11:55
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XE는 NHN(이제는 네이버겠죠?)의 사업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성이 있고 없고가 사업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선스가 네이버에 귀속되어 있고,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컨텐츠라면 네이버의 이미지 PR용이던, 사회적환원개념이던, 아무튼 사업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XE가 오픈소스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그것을 네이버의 것으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네이버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네이버에서 고영수님인가요 제로님을 영입하면서 제로보드를 인수하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본문의 글은 다소 공격성이 강하고, XE개발팀의 노고를 폄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보기에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필터링해서 글을 보면 글쓴이의 심정을 이해 못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똥똥 님의 분노를 이해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시고, 위키 모듈을 더 개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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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3.04.12 13:18
아, 우선... 제 댓글의 의견 심려 끼쳐 드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XE 개발팀 탓한건 아니구요. NHN이 XE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개발팀 업무량이 너무 많으신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 적은겁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음 많이 상하지 않으셨으면 ㅠ.ㅠ -
ToFinder
2013.04.12 11:57
길게 쓰다가 지우고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위키 같은 경우 지금 별도로 연결 가능한것이 미디어위키(특정 사이트에서 연동하여 씀 mysql 연동으로 가능함? ㅎㅎ )
도쿠위키(현 xe에서 연동 가능.. 사용팁에도 있음)이네요.
작성자가 느끼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 같은경우 익스플로러를 끼워팔기를 하였는데
갑자기 익스플로러를 업그래이드 안해주면 욕하는것과 같은 이치인듯 하네요 ^^
그래서 사용자들은 익스 말고 네스케이프를 사용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점유율도 높았죠.
지금은 다시 찾은 익스의 명성이 크롬이나 불여시로 옮겨지고 있죠..
결론은 열심히 배워서 다른 기타 기능의 오픈소스를 연동하는 것입니다.
다만 열받고 짜증나고 하는것은 이러한 정보를 습득할려고 하지 않고 그냥 화만 내는것이지요 ^^
조금만 찾아보시고 정보를 읽어보시고 방법을 찾아보시면 많은것들이 있습니다.
영어만 되신다면 ( 대부분이 안되어지지만 ㅠㅠ; ) 드루팔이나 워드프레스 등 남다른 것들도 있으니
그것역시 활용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저 같이 제가 추구하는 기능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것이지요 ^^*
어차피 기능이 필요한것이 공짜로 홈페이지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길 바라고 그리고
광고 수입으로 조금이라도 벌어보자는 목적이니까요 ^^ ( 이게 아닌 사람들은 나에게 돌을.? ..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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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7940
2013.04.12 12:09
똥똥 님의 글에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데.. 대부분이 나인테일님을 옹호하는 쪽이네요
자료 자체에 대한 비판이나 의견이 나쁜건 아닙니다
문제는 문체입니다. 이 글 굉장히 많이 비아냥거리고 비꼬았습니다.
예를들면, XE 위키는 지원하는 위키 문법이 세 개나 됩디다. 마크다운, 미디어위키, 구글 코드. 대단하네요.
저라면 이 줄 딱 하나 보고.. 자료 삭제해버렸을겁니다.
비판이 나쁜건 아니고, 의견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다만 비판도 의견도, 감정이 상하지 않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비꼬고 공격적으로 강하게 해서 도움될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감정만 상하게 하고 해만 끼칩니다.
개발진도 사람이라는 걸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쓰는 Core 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용자가 적은 모듈들은 신경을 못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위키는 그 중에서도 굉장히 극소수가 씁니다)
XE측에서 이런 말이 안 나오게 아예 자료를 삭제할 수 도 있겠지만
전 남겨두어, 그걸 서드파티 제작자가 보완할 수 있는 기반을 남겨준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정말 필요하시면.. 이런 자료는, 제작의뢰에 보완개발 요청을 하시는게 나으실겁니다.
ps. 위키모듈 받아둬야겠군요. 아예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이런 말투의 글들로.. 벌써 유용한 자료가 상당히 많이 삭제 되었습니다......
왜 다들.. 의견과 비판이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의 말투 가 문제라는 걸 모르는지 모르겠네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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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3.04.12 13:20
저도 문체 부분은 ...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의 문장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
이지데브
2013.04.12 19:02
글 보는순간 제가 xe팀도 아니지만 욱하네요 ㅋ
이런분들은 돈주고는 절대 안하실분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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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일2
2013.04.12 19:22
제가 XE마켓에서 쓴 돈이 20만원 가까이 됩니다.
XE 첫 퍼블릭 릴리즈부터 써 봤고 이제까지 XE로 오만가지 뻘 짓 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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溺內
2013.04.12 12:32
XE 위키로 개밥먹기? 할 만한 규모를 갖춘 사이트가 있어야 원활하게 업데이트가 될 것 같네요. 사실 XE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잘 쓰지 않는 모듈이기도 하고(...) 적어도 플래닛처럼 버림받지 않고ㅠㅠ 개발진에서 끌고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도 상황이 되는대로 XE 위키로 컨텐츠를 꾸며봐야겠네요. 솔직히 지금 도쿠위키 연동으로 하고 있기는 한데, 정말 위키라면 꼭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기능(백엔드, 부분수정, 대체 링크, 인터위키 등등)만 제대로 작동하면 고급사용자가 아닌 정도에서는 XE 위키도 쓸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은 구글 프로젝트에서 이슈로 계속 올려야겠네요.
그리고 한국식 게시판 형식을 갖춘 XE 플랫폼에서, XE 위키는 또다른 한국식 위키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어 개발이 안정화 되고 여유가 생기는대로 몇 가지 커다란 버그는 수정해주시면 좋겠어요. 같은 오픈소스라고 해도 역시 XE 개발진이 주로 진행하는 건 앞으로도 호환성에 문제가 없으리라는 레퍼런스 모듈이라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신뢰가 가니까요 :D @똥똥 님도 이 부분 꼭 이해해주시고 앞으로도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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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63
2013.04.12 15:33
뭐 하나 업데이트 될 때마다 싸우지 좀 맙시다. 늘 논쟁이 일어나는 것 보면 양자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오니 자중들하시고 학생들도 XE사이트에 많이 들어옵니다. 제발 ~ 릴렉스 캄다운 하입시다. 즐거운 주말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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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3.04.12 15:36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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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63
2013.04.12 15:38
고궤~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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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땅
2013.04.12 17:24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이런식으로 무언가 '요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_=; 비록 XE팀이 NHN에서 급여를 받으며 일하고는 있을지언정 이 프로젝트는 엄연히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며 이에대해서 GPL2를 따르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형태로 공개되고 있는거잖습니까? 그에대학 책임이 도의적으로는 XE팀에 있을 수 있더라도 그것에대해서 책임을 묻는 것은 좀 안하무인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_= php 같은 언어의 스펙도 버전별로 변하고 기능이 달라지는데 XE는 아직 한창 개발에 개발 중이잖습니까? ^^
지금 불만을 터트리시는 분들도 XE 위키 모듈에 대해서 불만이 쌓이셔서 뭐라고 하시는 거겠지만, 그 이전에 해당 프로젝트 운용을 돕기위한 기획이나 코딩에 참여해주신 분은 과연 몇분이나 있을까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모두 리눅스나 아파치처럼 완성된 형태로 결과물이 전달되는건 아니잖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개선안을 내고, 고치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그게 싫으면? 딴거 쓰면 됩니다. =_= 저도 딴거 써요. 처음에 XE 위키 쓰다가 현재 도쿠위키로 옮겼습니다. ( http://nex32.net/dokutest ) 도쿠위키 잘 쓰고 있구요. 스스로 개발할 능력이 없다면 비용을 들여서 제작을 해도 되고, 그게 싫다면 다른 무료 솔루션을 선택하면 되잖습니까; 선택지가 XE 위키뿐인 것도 아니구요. 대체 왜들 이렇게 공격적이신지...
XE팀도 고충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위에도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 집중할 필요가 느껴집니다. 위키는 차라리 잘라내고 도쿠위키 연동 모듈같은걸 만들어서 제공하는게 서로 편하지 않을까요;;(아, 이게 일이 더 많으려나;;)
암튼, 괜한 일로 다투지 맙시다.
저는 포기하고 다른 위키 찾아보는중입니다.
간만에 큰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정도인지라, 크게 실망해서 사용은 꿈도 꾸질 않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