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솔직히 생태계를 위한 공모전이라면...그리고 다음번 공모전이 있다면..
2015.04.17 13:19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쩌구~~
공모전과 상관없이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어쩌구~~ 등등...
공모전 제출 하고 활발이 활동하고 수상작 선정 되고 나니 조용해지는 몇몇 개발자들.....할말 없음...
마치 선거기간동안만 유저들과 반짝 소통하는 정치인과 스타일이 다를바 없네요.
그래서 다음번 공모전이 있다면..
이번년도에 제출한 공모전 작품의 후속 지원 여부나 아님 제작 지원 게시판에서 나오는 XE 활동 정보가 가산점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유저들이야 둘째치고 최소한 경쟁자 분들이 피해를 안보죠..
결국 출품 당시에만 반짝하는 작품이 좋으면 뭐합니까 오래 사용을 못하는데....
이번에 사용 못하는 모듈이 상탄 이슈도 그렇고 대부분 상탄 개발자들의 평소 XE 활동량...보면 답이 나오죠..
업데이트 하시는 분들 보면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계속 XE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시던 분들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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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람보
2015.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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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skyo
2015.04.17 14:20
헉...별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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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성565
2015.04.17 14:16
몇 몇 의견엔 동감할 순 없지만(그래도 작품 내주시는 것 만으로도 xe에 상당히 기여해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상당히요), 다음 공모전엔 걸린 상품 100만원 이하짜리로 진행해 봤으면 좋겠네요. 상품가격이 떨어져도 괜찮은 작품이 나올지 어떨지 작품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다면-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애매하다 하더라도 xe활성화라는 명분을 정말 제대로 세우려면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져야 하는게 제대로 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작품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계속 커뮤니티 교류가 이뤄져야 타 작품에서 개발 아이디어도 얻고, 새로 입문하는 사람들도 들어오죠.
xe공홈에 게시물이 하루에 몇 개나 들어오나요?
전 이게 xe운영문제라 생각합니다.
공모전? 좋은 마음으로 시작되었더라도 일단 '공모'했고 '돈'을 썼다면 그만한 효용을 거두고자 힘써야 합니다.
예전에 게시판 분류를 나눈대로 게시물이 안 올려져 있어서 강제로 게시물을 이동하고(무슨 말들인지 아실겁니다 예전 사이트 시절 분들 중 경험해 보신분들은) 그런 사이트관리가 중요한게 아니란거죠.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서 일정 유인을 제공해야하는데 그게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거든요(있을때 잘해야죠?)
솔직히 계속 오셔서 활동하시는 분들(xe패치할 때 도움주신분들 닉네임 보다보면 같은 분들 계속 올라오시죠)에게 공모전 상품 가치 균등분할해드리는게 훨 신 xe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 받을 사람이네 아니네 말로 털어도 결국 xe에 분란만 조장하는 효과만 얻죠
제가 기억하고 있는 몇 몇 분들 뿐만 아니라
자기 생업도 있으신데 레이아웃과 애드온도 만들어주시는 분도 있고
아직 나이도 어려서 생각할 것도 많은데 구지 xe사이트에 와서 애드온 전부 공개해주신분도 있고
그냥 기분내서 애드온 아이디어 받자마자 만들어주시는 분도 있고
개발하시면서 홍보를 목적이라 하더라도 퀄리티가 상당히 준수한 레이아웃을 거저 주시는 분도 있고
묻고답하기에 주기적으로 오셔서 어려운 문제든 쉬운 문제든 꾸준히 해결해 주시는 분도 있고
xe로 생업을 꾸려나가시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아이디어로 만든 프로그램을 일정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분도 있고 또 버그까지 하나하나 잡아주시고 xe팁으로 제공해주시는 분까지 있으십니다.
xe는 이 분들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묻고답하기에서 거의 대부분의 답변을 소화하시던 그 분을 이미 놓쳤잔아요. (문제가 어떻든 사이트 생태계 측면에선 전부 재산입니다)
물론 이 글을 써 주신 socialkyo님도 마찬가지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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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skyo
2015.04.17 14:20
동감합니다.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인센티브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에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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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숭군
2015.04.17 14:58
공모전이 원래 일회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는거지만 이 때문에 공모전 출품작에 상업적 라이선스를 허용하므로써 훌륭한 작품들이 꾸준히 유지보수가 되기를 바랬던건지도 모릅니다. xe에서 유지보수를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는 다른 무엇보다 공모전 참여자들이 지킬수 있는 말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공모전 참여할때의 기분과 종료된 후의 기분이 다를 수야 있겠지만
자신이 뱉었던 말은 최소한의 양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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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onggalbi
2015.04.17 16:21
"마치 선거철의 정치인과 다를바 없다"고 비유하셔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XE 공모전 2014에 참여했던 개발자로서 드리고싶은 말은 어느 누구도 XE 커뮤니티팀에게 "앞으로 유지보수 잘할테니 제 작품을 입상시켜주세요"라는 발언은 한적도 없다는 것 입니다.
유지보수에 대해 XE팀은 "유지보수는 의무사항으로, 개발자에게 족쇠를 채우는 형태이기 보다는, 개발자가 자신이 개발하고싶은 프로그램으로 공모전에 제출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므로 유지보수도 잘 될것이다"라는 뤼앙스의 말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유지보수가 지속되면 좋겠다는 바램은 표현했지만 유지보수의 지속성이 입상의 조건이 된적은 없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XE팀은 기존 개발자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지만 외부개발자들의 유입을 더 원하는 듯 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진행됐었던 XE Fest에서도 XE를 접해보지 않은 PHP개발자들에게 XE 공모전 홍보를 열성적으로 했던 것 같구요. 페이스북이나 다른 Naver D2채널을 통해서 외부 개발자의 유입이 많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XE팀의 의도를 고려해보면 기존 XE회원들의 포럼 활동률을 공모전을 심사할때 점수화하여 작품을 걸러내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공모전이라는 대회인데 작품의 가치나 독창성, 편리성에 대한 점수비율을 줄이고 개발자의 평소 행실을 점수화 해서 평가한다는 것도 무리인 것 같구요. 오히려 XE개발하는 사람만 공모전에 참여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외부 개발자의 진입장벽이 높아진다는 것 이지요.
공모전에만 반짝 나타나 작품을 제출하고 사라져버린 개발자들 때문에 다른 개발자(경쟁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XE 활성화에 대한 다른 관점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XE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것과 XE 자료실을 활성화 하는것은 엄연히 다르죠. 평소에 자료실에 신규 자료가 업로드되는 빈도보다 XE 공모전기간동안 업로드 된 자료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중엔 공모전에 상을 탈 자격이 충분한 모듈도 있을만큼 자료의 퀄리티도 좋았구요. 공모전 작품을 탔으니 유지보수를 오래오래 XE가 버젼업될때마다, 버그가 발견될때마다 유지보수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얼마나 유지보수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시고싶으신 건지요? 아이폰받은 사람은 반년, 아이패드받은 사람은 1년, 맥북 받은사람은 2년? 웹사이트 유지보수 계약을 하더라도 매 월 일정한 돈을 지급받으며 하는데 왜 2년동안 상품받은 걸로 용역을 제공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거죠? 수상 조건에 있지도 않은 내용이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작품이 유지보수가 되면 좋겠다는, 공모전 주최측의 바램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일정기간동안 관리를 하는게 도덕적으로 옳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이러한 면에서 공모전에 참가한 개발자로서 다른 XE포럼 유저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다른 공모전 경쟁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건 옳지 않다는 생각때문에 글을 남깁니다. 솔직히 기분 상하기도 했구요.
XE 공모전은 연말 시상식이 아닙니다. 실재로 XE팀에선 XE Core에 코드를 공헌한 Contriduter 개발자분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합니다. XE Core개발 뿐만 아니라 XE포럼 활성화에 기여한 다른 유저분들께도 XE에서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표현의 장이 공모전은 아니라는거죠.
p.s 개강하고나니 바로 중간고사 시즌이고 개인적인 일이 너무 많아서 업데이트가 늦어지는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싶네요. dlehdanakf@xdt.kr로 버그사항 ( 개인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고싶은 부분이 있는데 다음 업데이트때 적용해주세요 라는 식의 메일 말고 ) 보내주세요. 메일함에 따로 분류해놓는 중입니다. 시간날때 패치하여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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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skyo
2015.04.17 18:32
틀린 말씀 없습니다. 하지만. 유지보수 역시 강요한적 없습니다.
제가 2dongalbi님 작품을 예를 들진 않았지만 2dongalbi님 처럼 자신만의 상황이 다 있겠지요.
그리고 유지보수 안되도 됩니다. 상식적으로 어떻게 강요 하나요?
그걸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XE 유저들이 자기 돈 들여 상줬습니까? 아니잖아요. 저도 유지보수 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보기에 개발자 눈에 아무리 퀄러티가 좋아도 저는 최소한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사용을 못하거나
XE 코어 업데이트의 변화에 방치가 되는 어플은 저는 좋은 어플이라 단정 짓지 못하겠네요.
그런 제품을 제 돈주고 샀다면 흰머리좀 생기겠는걸요.
아무리 좋은 가격에 제작 해준다고 설레발을 쳐도 꾸준히 오랫동안 포트폴리오를 쌓아온 개발자들이 인정 받듯..
그런 분들의 어플이 더 상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적은 글 이었습니다. 반짝하는 그런 어플 말고요..그걸 다음 번 XE 시상에서 제도적으로 반영을 했으면 하는 제안이 XE활동 내역을 가산점으로 고려하는게 어떨까 하는 그냥 아이디어성 제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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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onggalbi
2015.04.17 18:42
후속지원 여부를 점수화해서 평가해야한다길래 그거에 대해 언급하려다가 그부분만 말해버렸네요... 아무튼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계신 개발자분들께 더 많은 뭔가가 주어져야한다는건 맞다고 봅니다.. -
기진곰
2015.04.17 19:35
입상 후 유지보수의 의무를 강제하기도 어렵고, 과거의 유지보수 경력을 수치화하기도 힘듭니다. 특히 과거를 점수에 포함시킨다면 최근에 XE를 접한 개발자들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죠.
단, 공모전 기간을 좀더 길게 잡고 실제 사용자들이 일정기간 써보고 평가한 내용을 심사에 반영하는 방법은 있겠네요. 자료실에 별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구요.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지적된 버그를 얼마나 성실하게 고쳐 주었느냐를 심사에 반영한다면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는 님의 의도도 어느 정도 충족시키면서, 결과적으로도 더 고퀄리티의 작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이 심사과정에 영향력을 갖게 되면 XE팀의 심사기준이 모호하다는 비판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겠고요.
지난 공모전을 지켜보면서 제가 제일 아쉬웠던 점은 상업용 라이선스 또는 추가비용 발생에 대한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공모전을 실시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는 없겠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만큼 어느 정도의 규칙을 미리 세워 두었다면 (예: 소스는 공개되어야 하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을 텐데요. 마찬가지로, 외부 서버와의 연동이 필요한 모듈은 해당 서버의 신뢰성과 지속적인 운영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가졌어야 하고, 차라리 상품의 가격을 낮추더라도 XE에서 운영비를 일정기간 지원해 주는 형태로 상을 주었다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다 봐주면 양적으로는 자료 수가 늘어날지 몰라도 질적인 성장을 보장하기 힘들어요.
요점: (1) XE팀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지 말고, 웹사이트 사용자들이 평가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2) 어느 정도의 제한을 둠으로써 오히려 더 양질의 자료를 발굴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주최측과 참가자들, 일반 사용자들 모두 보다 성숙한 자세로 공모전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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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티브
2015.04.17 19:49
개발자분들 입장에서는 시간은 곧 돈이죠.
공모전을통해 새로운 자료들이 올라와서 실력을 인정받고 새 의뢰들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입상을 한다면 그에대한 보상을 받게되니 참여율이 높은것은 당연한일입니다.
"너 이러이러한 능력있으니까 공짜로 해줘!"라고하면 어느 누가 해줄까요?
유저분들은 개발자가 새로운 자료 양질의 자료를 많이 올려주기를 바라죠.
자료를 업로드하면 다운로드 받는사람은 많지만 유지보수를 원하는사람은 많지않을것같네요
물론 XE포럼에 댓가없이 자료를 올리셨던분들 많이 계셨지만...
결국 유지보수문제로 몇몇 양심없는 유저들에게 욕 바가지로 먹고 떠나신분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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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skyo
2015.04.17 20:33
유지보수 이야기 아니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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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kr
2015.04.17 19:51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고 유지보수는 필수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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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skyo
2015.04.17 20:36
한번 더...유지보수 이야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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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티브
2015.04.17 19:53
차라리 개발자님께 유저분들이 공동구매하는식의 플랫폼을 생각해봄이 어떤가합니다.
무언가 필요한 자료가있다면 개인적인 제작의뢰를 하면 시간과 금액이 많이 부담이되니
필요한 자료를 잘 정리해서 필요한 유저분들끼리 공동구매 형식으로 진행을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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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_
2015.04.17 20:28
쉽게 가치를 지불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괜찮을 것 같은데 퀵 스타터 처럼요.
...공모전은 안했지만.. 죄송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