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예전에 xe전신 제로보드4는 인간적인 커뮤니티 였습니다
2015.05.31 18:43
제로보드때는 인간적냄새가 많이났다고생각해요
예전에 xe전신 제로.보드4는 인간적인 커뮤니티 였습니다
서민들의 포장마차같은데라고할까
요즘은 그역활을 그누보드가 그역활을 수행하는데
예전 제로.보드는
그런 서민적인 인간적인 커뮤니티같은 데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zero님 zeroboard는
정말 제로님이 그당시엔 순수한 열정으로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커뮤니티이면서 한국의 홈페이지제작의 선구자역활했다고보고요
또한 제로보드홈피도 나름 참 좋은 커뮤니티였다고봅니다
물론 차후에 생긴 제로보드가 보안상허점도있었다지만
그건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이였기에 그건 감안해야겠죠
하지만 제로님이 네이버에 입사해서
제로님은 인생을 성공으로 승승장구하셨는진 모르겠지만
그이후의 제로보드는 인간적인 커뮤니티 생명력이 없어졌습니다
그당시
제로보드에서 스킨은
초등학생도 만들어서 올려줄수있었어요
바로 그건 누구나 가까이 다가설수있었다는 이야기도되고요
쉽지만 또한 친근하게 다가설수있었다는거죠
지금 xe가 보안이나 프로그래밍밍적 으로
예전의 제로보드보다 더 뛰어나? 다곤 할수잇겠지만
그렇지만 그반면에 더많은걸 잃고있었지를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컴퓨터 10년넘게하지만 xe는 다가서기힘들어요 ㅜㅜ
그냥 xe 모듈 애드온 그냥 만들어주신거 받아먹기도 힘들거든요 ㅜㅜ
제가볼떈
xe스킨은 거의 전문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수준이되야 올릴수있다는거란거죠..
바로 밑에
이온디 회원님이 요즘 스킨이 요즘 없다는것과
제로보드 흥행의 요인이 스킨제공였다는 이야기를 보고 공감하면서
그게 바로 xe어렵다
반면 제로보드 쉬었고 다가갈수있었다는것 이란게 아닐까 생각이들었고요
저또한
예전 제로보드시절 생각도 떠올리면서 몇자적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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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c
2015.05.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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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Z
2015.05.31 19:50
XE뿐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그리되버렸어요.. 소설, 문학, 영화 인터넷 동호회들 지금 거의 사라지고 없죠. RPG게임 제작해다 올리고 만화 그려서 올리고 하던 사이트 지금 다 사라졌지요. 한때 스택어플로우 부럽지 않은 답변율을 자랑하는 구 php스쿨도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남아있더라도.. 많이 변질되었거나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유가 부족해져서 갈수록 이렇다는 생각도 하고 이해심이 부족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분명 옛날에도 어그로꾼은 있었고 과도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창작물을 끊임없이 올렸거든요. 어떤 반응이 달릴까 궁금해하고 또 응원해주는 더 많은 사람들의 댓글을 기대하면서요.. 옛날 인터넷의 댓글들이 지금보다 점잖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욕설이나 패륜 드립은 없을지언정 깎아내리고 사소한걸로 트집잡는 댓글은 지금 못지않게 많았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사이트가 돈으로 사고팔리고 컨텐츠들 하나하나가 돈으로 계산되고, 부정적인 평가에 사람들이 예민해지고 사소한 것에도 감정적이 되는 것을 보면서... 세상살이 각박해지는 것과 대동소이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의 인터넷 환경이 메말라가는 중이라고 저는 항상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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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아빠
2015.05.31 20:04
다른것은 몰르겠다만.. "부정적인 평가에 사람들이 예민" 이거 하나는 정확한거 같네요.
우리 나라의 특성상 마녀 사냥 역시 어느 커뮤니티에나 있고, 가장 무서운건 네티즌의 이중적인 얼굴이죠.
A였다가 상황이 변하면 B가 되는 인격을..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것.
이런 대중 심리 작용이 온라인에서 강하게 적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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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곰
2015.05.31 21:14
님의 진단에 동의하고, 인터넷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더 닮아가는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초창기의 인터넷은 취미생활의 의미가 지금보다 훨씬 컸죠. 문턱이 높았던 만큼 이미 상당한 기술을 보유했거나, 최소한 발품 팔아가며 배울 준비가 된 사람들이 홈페이지 제작, 운영에 많이 뛰어들었고요. 모두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입장이었으니까 서로 배우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진 것은 당연합니다. 사이버 공간의 경제적인 가치는 아직 뚜렷하지 않았으므로, 경제논리와 무관한 동호회들이 제일 먼저 거기에 자리잡은 것도 전혀 이상할 것 없고요.
반면, 지금은 인터넷의 경제적 가치가 너무나 잘 알려져 버렸습니다. 자신의 취미나 열정과는 무관하고 오직 돈을 벌 목적으로 SNS 서비스나 게임을 하나 만들어 대박 한 번 내보려는 스타트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겉으로는 커뮤니티를 운운하지만 속으로는 언제라도 인수합병 제의가 들어오면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는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있죠. 운영자의 심리가 그렇다는 것을 사용자들도 모를 리 없으니,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떠나버릴 수 있고요.
경제논리에 휘둘리는 사이버 공간에서 홈페이지 제작이나 운영은 "쓰기 싫어도 쓸 수밖에 없는" 비용으로밖에 취급되지 않습니다. 배우는 도구로서의 역할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아요. 돈벌이 도구일 뿐이죠. Q&A 사이트들도 서로 배우기보다는 당장 급한 문제를 공짜로 해결하려는 사람들로 포화상태가 되었습니다. 스택오버플로우도 요즘 들어가 보면 삭막해요. 여기에는 더이상 취미나 열정이 없습니다. 입에 풀칠하기 위해 9시부터 6시까지 (+주말 +야근) 해야 하는 일의 연장선상일 뿐이예요.
그렇다고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고 좋은 것을 서로 배우려는 순수한 의도로 웹을 접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들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여전히 열정을 가지고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이버 공간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대형포털의 카페처럼 폐쇄된 채널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바람에 찾기 어려울 뿐이예요. 예전 제로보드4만 해도 까다로운 저작권 표시 조건 때문에 fork(가지치기)도 할 수 없어 그대로 사장되었지만, 지금은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GPL, LGPL, MIT, BSD 등의 오픈소스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블로그 운영하고 GitHub에서 활동하는 개발자분들을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굴다 보면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이것저것 많이 배울 수도 있습니다.
XE도 공홈만 보면 메마른 분위기이지만, 최근 컴포저와 라라벨 매뉴얼을 한글화하고 세미나를 운영하는 등... 한국의 개발자 커뮤니티에 나름 기여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런 노력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초점을 받지 못하고 오프라인 위주로, 일부 핵심 멤버들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초창기 인터넷 동호회들도 종종 정모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거긴 온라인이 중심이었거든요. 그런데 XE는 오프라인 중심의 프로젝트라는 느낌을 줍니다. 공홈은 단지 오프에서 일어난 일들을 공지하고 홍보하는 곳일 뿐... 게다가 GitHub, 페이스북, 개발자분들 사이의 개인적인 채팅 등으로 얘기가 흩어지다 보니 공홈은 더 메마른다는 느낌을 주지요. 좋은 기술들이 사방에 넘쳐나는데도 정작 커뮤니티는 메말라 간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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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Z
2015.05.31 21:39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XE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모임을 중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말씀은 제 문제의식과 궤를 같이하는군요.. 공모전 결과발표할때 XE개발팀에 댓글로 길게 쓴적이 있었죠. 지금 자료실 업로드도 대단히 불편하고 최근의 @conory 님의 소셜XE 관련해 개발팀의 대처만 봐도 참 미숙하다는 생각이 들죠.
라래벨 베이스로 XE3을 만든다는 것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로서 XE의 닫힌 개발자 생태계가 해소되고 기성 php개발자들이 쉽게 진출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의뢰나 유료상품의 가격 저하와 선택폭 증가의 혜택을 입게 되겠죠. 별 것도 아닌데 컴맹들에게 과도하게 몇만원, 십몇만원씩 받아챙기는 몇몇 개발자(라고 칭하는..)들도 도태될 수 있을겁니다.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일상생활과 XE를 엮고 싶지 않아서 @GG 님의 페북그룹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개발자도 아니고 실력도 없고..) 혹시 독립된 XE기반으로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모인다면(그누보드 커뮤니티처럼..) 합류할 의향이 있습니다. XE개발팀이 해주면 좋은데 기를 쓰고 못해주겠다고 저번에 그러니... 오프라인 모임에 신경쓰는 것의 반만 투자해도 될텐데 말이죠;; 뭐 그리 많은 글이 올라온다고..
음.... 그리고 제 희망사항과는 별개로... 기진곰님 말씀처럼 앞으로 가면 갈수록 인터넷에서 '정'이나 '인간미', '같이 배워간다는 개념'을 따지는건 바보짓이 될겁니다. 가슴아프게도.. 그냥 실용주의로 필요한거 딱딱 잇속 챙기며 사는게 현명한거겠죠. 리그베다 위키만 봐도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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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5.05.31 23:16
페북 그룹은 제가 시작한것이긴 하지만 회원가입을 누구나 다 승인 가능해서 제 개인적인 채널이라고만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페북 그룹을 만들면서 XE 공홈의 자유게시판 기능을 떠올렸습니다.
현재 XE 의 방식을 지지하고 있긴하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깃헙을 통한 코드 교류 이외의 교류는 힘들다는 것이고
그걸 해결하려면 뭔가 다른 공간이 필요한데 누가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네이버 카페나 다음카페 혹은 페북이나 트위터 등을 해야 공정성이 살아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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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곰
2015.06.01 09:32
뒤집어 보면, 오프라인 위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은 온라인이 지나치게 삭막하게 되어가는 것에 대한 하나의 대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의 익명성이 예전에는 현실의 한계로부터의 자유를 상징했다면, 이제는 현실에서도 못할 말을 서슴없이 해버리는 더러운 가면으로 변질되어 버렸으니까요. 진짜 얼굴과 물리적인 발품을 요구하는 오프라인 모임은 정말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사람들을 걸러내는 일종의 필터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사진 동호회도 아니고 등산 동호회도 아닌 웹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 아이러니컬하잖아요. 차라리 등산 동호회라면 인터넷은 포기하고 진짜 산에서 만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텐데... 이건 뭐, 산에 가기 귀찮다고 헬스장에서 따로 만나자는 꼴이예요 -_-;;
라라벨 기반으로 전환한다면 라라벨의 글로벌 커뮤니티 덕을 볼 수 있을까요? 희망은 걸어 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해외 라라벨 개발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기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다고 국내에 라라벨 커뮤니티가 크게 활성화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실상 XE가 총대를 메고 라라벨 활성화에 나서는 형편인데, 그렇다면 라라벨 커뮤니티의 덕을 보기보다는 오히려 국내에서 라라벨의 이미지를 XE 커뮤니티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의 커뮤니티 밥에 내 숟가락을 얹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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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XE
2015.06.11 22:05
상당히 공감 되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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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남자
2015.06.01 10:20
예전 제로보드 사이트는 뭔가 커뮤니티 적인게 많았던듯... 갤러리게시판에 사진도 올렸던 기억이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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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77
2015.06.01 14:14
저도 갤러리에 사진 올린적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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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77
2015.06.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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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skyo
2015.06.01 15:54
https://www.xpressengine.com/zb4_skin_user
아직도 스킨 보면 당시 인터넷 환경을 느낄수 있어요~~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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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딘
2015.06.01 17:45
찾아보니 2003년경에 제가 올린 것도 하나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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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
2015.06.13 04:39
대부분 공감 중에 조금 다른 생각이 있다면,
XE가 어렵다고 하는 부분이예요.
예전 웹환경은 "초등학생들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포토샵 시안을 슬라이스로 쪼개서 table(나모웹에디터 등) 구조로 만든 다음
게시판 헤더/푸터에 붙여주기만 해도 되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웹 환경 자체가 많이 어려워 졌어요.
HTML, CSS, jQuery 등 코딩을 해야 하고 이걸 웹표준에 맞게 해야 하구요.
XE는 이런 복잡한 걸(HTML,CSS,jQuery 등) 몰라도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게 목적이었죠.
코딩을 몰라도! 라는 목적이 분명했거든요.
사용자는 이렇게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스킨 제작자들은 달랐죠.
스킨 제작자들은 XE가 어려워서라기보다
스킨을 제작하려면 전문가 수준으로 변화된 웹환경 때문에
예전에는 누구나 만들 수 있던 코딩 수준에서
지금은 어느 정도 HTML/CSS/jQuery 등 지식이 있어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스킨이 많이 못나오게 되었다고 보는거죠.
어떻게 그 시기가 XE와 맞물려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로보드 때는 정말 개인의 정감있는 스킨들이 많이 나와서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글씨가 작고 아기자기 하며 반짝반짝이는 아이콘 등 사용이 줄어들었죠.
일단,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시력이 안 좋으신 분들을 위한 것과 컨텐츠를 잘 보이게 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점점 사라지고
정보와 전달이 잘 되게 하는 것에 웹환경이 맞춰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단점은 정감이 없다는 거죠. 똑같은 폰트에 똑같은 크기, 이모티콘, 아이콘 사용도 줄어들고...
XE때문이라기 보다는 웹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의견이었어요~
기존에 있는 스킨을 뜯어고치거나 수정하는 정도는 현재의 XE가 개인적으로는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익숙한 툴이 편한 법이겠지요. 그리고 '인간적인 커뮤니티 생명력'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유 게시판에서 늘 분쟁 일으키시던 분들이 치고박고 싸우면서 분위기 흉흉해지고 애먼 개발자분들이 자리 떠나가는 것보다, XE 사용자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공식 보안패치 제깍제깍 올라오고 드라이하게 운영하는 쪽이 더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