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는 제가 원하는 바를 올렸구요.

하루뒤 연락이 왔습니다.

가격이 괜찮다 싶어서 바로 선금 거래를 하기로 했고, 소액이라 계약서 없이 상호및 사업자번호 확인후 거래를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바를 말하니 좀 복잡하지만 할 수는 있으니 자세한건 개발이 시작되면 그것에 대해 얘기를 나누자 했습니다.

거래는 1월 19일(목)에 시작됐고 3일 걸릴것 같다고 했습니다. 1월 21(토)일에 카톡을 보내니 하루 작업을 진행해서 화요일~수요일쯤에 완성될것 같다고 했습니다.

1월 23일(월)에 서버 비용은 추가로 내셔야된다고 해서 5개월치 서버를 그분이 추천하시는 곳에서 5만원에 구입했고, 도메인도 세금포함 1.5정도에 구입했습니다.

1월 25일(수)에 확인해보니 아직 작업이 60%밖에 안됐다고 하시고 이제 서버 구입한곳에 파일 여러개 들어올테니까 건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월 26일(목)에 새벽에 네이트온으로 메세지가 왔길래 오늘 작업을 안한거냐고 물어보니 "당연하죠;", "지금 일어났는데;" 라고 하시고 저번에 제가 원하는 바를 말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갑자기 안된다고 하시길래 왜 안되냐 물어보니 "되긴하는데 그러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추가 비용이 나올것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카톡 내용을 보여주며 전에는 안된다는 말이 없는데 갑자기 왜 그러냐고 하니까 "좀 힘들것 같다." 이 말이 안된다고 했던거라고 하셔서 얘기를 나누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는 식으로 그냥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준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의견에 따랐죠. 또 보안서버및 거래관련으로 강요는 아니고 추천으로 6만원정도에 해주신다고 해서 한다고 했고, 그때 농협이 거래가 잠겨서 거래를 못했는데 무조건 선입금 하셔야 시작한다고 하셔서 방법을 찾다가 피자를 사달라 하셔서 카드번호를 불러줬습니다. 결국 피자는 못사드셨고 어쩔 수 없다면서 모듈은 안되고 31일까지는 사이트 완성시켜 주겠다고 했습니다.

1월 31일(화)에 연락을 해보니 답장이 없으시고 저는 더이상 못봐주겠어서  오늘 무조건 완성되는걸로 알겠다고 하니 연락을 준다고 하길래 기다렸지만 역시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설마해서 오늘 아침에 연락보내도 연락이 없네요. 물론 서버에 들어가봐도 아무 파일도 올라가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제생각에는 사이트 제작이 하나도 진행된것 같지 않네요.

원래 소액거래는 다 이런건가요? 3일걸린다고 해서 대충 22일쯤에 끝나겠지 했는데 벌써 2주정도 됐네요 ㅋㅋㅋ;; 서버및 도메인 다 제돈으로 주고 샀는데 신고한다고 해봤자 사이트 제작비용밖에 못돌려받을텐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ㅋㅋ; 어이가 없네요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