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사이트 이용문의
XE사이트 이대로 괜찮은가? 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2014.04.17 16:14
참 아이러니한게 아이가 된거같은 기분이 듭니다
익스프레스엔진이라는 타이틀을 접근한지 이제 1년되가네요
그런데, 재미없습니다
뭔가 특정목적을 가지고 사이트에 입장을 했을때 일단 어떤 주제의 글들이 있을까 눈팅하게 되는데
이제는 눈팅할 것마저 사라지고, 불분명한 게시판만이 나열되어있으며, 업데이트되지 않는 xe가이드와
뭔가 이해가 안되는 홈페이지자랑 vs 쇼케이스
여러 글들에 있는 덧글들을 보면........ 참.....
눈팅도 꺼려지는 사이트를 만드시려고 노력하시는것인가요
무엇을 위한 사이트인가요
'익스프레스' '프레스' '엔진' (xe소개 메뉴 배너문구)
이제는 익스프레스엔진이 아닌
프레스엔진으로 명칭을 바꾸는게 적절하다 보여지어요
프로그램, 디자인, 개발쪽에 표현만을 허용한다는것 뜻에서 익스프레스엔진이라 타이틀을
만든건가요...
뭔가 아리쏭하면서 대체 왜이러지 무슨 생각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현재 방향이 옳다라는분들도 있을것이고, 꼭 이런 것이 옳다 아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인것 같기도 해요
그러나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분명한것은 현재 xe개발하신분들이 개발능력이 뛰어난것은 분명하나
이 분들이 회원규모나 컨텐츠가 특정이상의 규모를 가진 사이트를 얼마나 운영해보고 관리해보셨는지 의문이 들며
또한
계속하여 지속적으로 이럴경우 기존 유저는 버티고 버티다가 없어질것 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각 강의, 이벤트에 대한 참가율이 저조할것이라 생각되네요
(온라인에서 소통조차 안되는)
물론 xe를 업으로 삼고계시는분은 각개 사이트에서 개인적인 활동만을 하실것 같고,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볼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이게 꼭 없어져야 했는지, 이것을 없앰으로해서 xe사이트가 얻는게 무엇인지
트래픽절감효과? 설마요? 겨우이것때문에?
유저간의 언쟁? 게시판관리자 1~2명을 뽑으면 되지 않나요?
하물며 수십년 같이 사는 가족도 사소한걸로 말다툼하게 되는데요
현 XE관리자분들의 생각을 제가 조금이나마 제 입장으로서 생각한것을 적어보자면
XE라는 공식사이트 아래에서 정말 스킨, 프로그램만을 배포, 공유하고, xe가이드라인 제시, 각 이벤트, 행사를 알릴 게시판 하나 냅두고 xe로 만들어진 사이트 알리는 게시판 남겨두고 모든 질문,포럼 게시판이 다 지워야 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XE를 이용하는 유저간의 소통은 타사이트나 다른곳에서 알아서 하고, XE공식사이트는 프로그램, 자료만을 배포하는 곳이고
프로그램(코어)에 대한 이슈는 Github로 ~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현재 텍스타일에 대한 언급은 아예없네요(제가 못찾은걸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개발중지 한것인지, 어쩐건지 사소한것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이상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삭제감안(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글이라는 가정)하고 올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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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4.04.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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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Laser
2014.04.18 00:53
좀 이상한것같지만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6년째되는 카페의 운영 경력이 있습니다.
처음에 카페의 주제로만 사용자들이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단순히 제가 운영을 잘해서 들어오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만 믿고 운영해왔고, 사용자간 분쟁이 생길 여지를 싹 다 없애버렸습니다. 간단히 줄이자면 점점 사용자들이 활동할곳을 제한했다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결과물이요? 해당 주제에 흥미있던 사람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서 "왜 내가 주고있는 이 이상의 관심을 가져야되는것인가" 라는 말을 하는사람도 있었고, 해당 주제로써 커뮤니케이션할 공간이 없다시피한 사람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서 점점 소극적이고, 관심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카페는 요즘 1달간 글이 안올라옵니다. 사람들도 더이상 찾지 않고, 저도 더이상 흥미를 잃어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외양간을 고쳐도 소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 커오던 소의 외양간이 부서진다면, 그 소는 우리가 모르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릴지 모릅니다.
현재 외양간은 부셔졌습니다. 소는 밖에서 울부짖고있습니다. 소의 예전 보금자리는 돌아오지 않더라도, 아직 소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 소가 어떻게 될진, XE팀이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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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2014.04.18 11:07
동호회 또는 모임과 같은 카페와 XE와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커뮤니티를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XE 공식사이트에 꼭 사용자가 많이 방문해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XE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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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길
2014.04.18 13:50
사용자가 많이 방문해야하는것이 목적이 아닌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려면 최소한의 인원이 충족되야 하지 않을까요
끼리끼리 두리둥실 몇명 모여서 논의하고 결정하고 원인분석, 이슈 남기고해결하고 그런것을 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어느 누가 지원해서 자기가 xe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만들면 xe공식사이트 내에서 단순 게시판경로를 통한 사이트이동이 아닌, 메인화면또는
현재 오른쪽 TOP에 위치한 XE github project 바로가기와 같이 바로 볼수 있는곳에 링크를 해주는건가요? 한두달 시험적으로 링크가 아닌, 그 사이트가 망할때까지말이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현재 xe 포럼과 웹마스터포럼, 묻고답하기 모두 없어져야 합니다 제말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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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2014.04.18 17:47
잘 못 전달된 것 같아 정리합니다.
XE 공홈 목적이, 타 카페와 같이 사용자를 많이 모아 수익을 내고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XE 공홈 방문자가 적거나 토의하는 사람이 적다고 해서 거기서 나온 결과가 두리둥실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경우 1인의 메인 커미터 또는 메인 커미터 그룹이 결정합니다.
해당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절히 귀담아 듣고 이용하지만, 꼭 그것이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개발자가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XE팀의 경우, 공식사이트, github, 이메일 등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듣고, 이를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XE관해 논의하고 토론 할 수 있는 장을 없앤 것도 아닙니다.
@정도길
그냥 신경안쓰는게 속 편합니다.
어차피 개발팀 보다는 사용자가 이동성이 용이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