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XE 개발팀에게 부탁드리는 글입니다.

먼저 저는 오픈 CMS를 이용하여 사이트를 제작하고, 제작된 사이트를 소개, 운영및 관리하는 관리자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html, php, 서버보안및 네트워크 관련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픈 CMS 제공자가 제공하는 CMS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이트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저에게 가장 적합한 CMS가 어떤 것일까?' 라고 고민을 했으며, 적잖은 시간과 노력을 하였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XE인 경우 지난 해 1.5.X 테스트 버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똑 같은 서버환경, 똑 같은 웹 부라우저(IE9, 크롬 최신버전, 파폭 최신버전)에서 XE 개발팀에서 제공하는 기본 코어와 외부 개발자가 제공하는 모듈, 애드온, 위젯등을 같은 순서에 따라서 반복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드루팔 코어 7.X 버전도 엮시 XE와 똑 같이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실험해 보았습니다.

1. XE와 드루팔 코어는 구조가 아주 흡사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환경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드루팔은 6.X와 7.X를 완전히 분리시켜서 7.X에서는 6.x에 대한 호환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6.X 사용자가 7.X로 업버전을 원하면 외부 개발자가 6.X에서 사용된 모듈을 7.X에서 사용할 수있도록 재 개발할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아웃렛과 플러그인을 준수하는 것 같습니다.

   XE는 1.4.X와 1.5.X와 완전한 분리 없이 하위버전의 호환성을 염두에 두면서 개발이 진행이 되기때문에 개발팀은 엄청난 부담감과 확실한 아웃렛과 플러그인을 준수하지 못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버그가 발생하고 하나의 버그를 수정하기 전에는 다른 프로그램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었는데, 그 버그를 수정으로 말미암아서 다른 버그를 발생시키는 악순환들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3. XE 개발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게시판부터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XE 개발팀에서는 1.5X에서 안정성과 최적성능을 낼 수있는 게시판에 충실하시고, 외부 개발자가 1.5.X에서 게시판 스킨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XE 개발팀에서 표준 아웃렛과 플러그인을 제시하지 않으면 외부 개발자는 임의적으로 플러그인을 개조하거나 아예 제거해버립니다. 이런 반복적인 표준 준수가 지켜지지 않으므로 외부 개발자가 임의로 개조한 플러그인으로 인하여 다른 플러그인이 영향을 받아서 시스템 자체가 망가지는 현상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드루팔이나 XE 모두가 조립식 구조로 되어있는데, 조립과정의 아웃렛과 플러그인의 규격과 정의가 없으면, XE Core 자체가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Core 자체가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사이트 운영이 가능하겠습니까?

4. XE 개발팀에서는 XE 표어처럼 엔진 개발에만 충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XE 개발팀에서 추구하는 기본 코어가 외부 개발자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 및 마비되는 현상은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드루팔은 호환성이 결여 되면 설치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외부 개발자가 개발한 모듈에 이상이 생기면 관리자 화면에서 디렉토리와 폴더, 문제가 발생한 파일의 이름과 라인까지 상세한 설명란이 자동으로 안내합니다.

XE 코어도 24시간, 365일 빠르든지 느리든지 엔진이 멈추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개발에만 전념하시기 소원합니다.

무거운 것은 다 버리십시요.

기본 코어가 튼튼해야만 글로벌화 할 수있습니다.

XE 개발팀 힘내세요!